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작년 10월 이후 오랫만에 이 카테고리에 올려보는 TJ 미뎌 신곡.

 26724  Beloved~櫻の彼方へ~ Spanky
 26725  FALCO ~ファルコ~ 島谷ひとみ
 26722  Wonderful & Beautiful レミオロメン

 단 3곡이지만, 일단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시마타니 히토미의 팔코. 예전에 무슨 게임이던가 애니던가 관련된 곡으로 쓰인 곡인데,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한참을 듣고 보고 다녔던 곡. 시마타니 히토미 스타일의 창법과 멜로디, PV가 인상에 남았던 곡이었다. 문제는 여자곡인데다 나온지가 좀 많이 된 곡이라는 점... 아마 애니메이션 관련곡으로 등록되었지 싶은뎁.

 사실 가장 좋은 건 세번째의 완다호안뷰티포. 역시 코나유키 이후 관심을 두고 있는 3인조 레미오로멘의 겨울 노래로, 사실 타이밍이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곡 자체가 좋으니 좋다고 할 밖에. 11월 말이었던가.. PV를 보고 한동안 좋아라 하면서듣고 다녔는데, 1월에 접어들면서 묘하게 관심이 끊긴 곡이기도 하다. 12월-연말이라는 분위기랑 어울리는 느낌이었는지도. 여튼, 담번에 노래방 가면 꼭 불러봐야할 곡이 생긴 것 같다. 레미오로멘 곡이니 좀 힘들긴 하겠지만서두.

 최근에는 이키모노가카리의 꽃은 벚꽃,그대는 아름답게(오역)와 유즈의 신곡 스토리가 매우 땡기던데 과연 노래방에 나올런지...

 발렌타인하면 역시 만만한게 17년산..이 아니라,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쪼꼬조아성인들을 위한 날이 2월 14일되겠다. 유래나 기원 같은 건 나베르 박사님께 여쭈어보면 상세히 알려주실테니 패스. 내가 댕기고 있는 회사에서는 발렌타인데이면 초코를 각 층마다 약간씩 비치해 두고, 넉넉한 인심의 누님 직원들께서 총각들에게만 아무 의미없는(일본말로 기리쵸코) 쪼꼬를 돌리시는지라 입이 고마운 날 되겠다. ...뭐, 한달 뒤에 돌아오는 날에는 거꾸로 보답을 해드리긴 하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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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저쨌거나 쪼꼬도 대략 맛나게 먹었고... 조만간 후지사키 시오리 1집 My sweet valentine이나 꺼대 들어야겠다..라고 적으면 막장이겠지...?

그와그녀의 사정=카레시카노죠노지죠-카레카노-그 남자! 그 여자! - 그놈그년그넘그뇬으로 스타덤에 오른 작가 츠다 마사미 여사의 신작, eensy-weensy 몬스터 1권 으로부터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것 같은 어느날,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책이나 사볼까 하고 들른 광화문 대형서점 효호훈호(이정도면 알겠지)에서 구매한 2권 원서. 1권 번역본이 최근에 나온 것 같은데 2권 번역본은 언제쯤 나오려나... 아무튼, 달달하고 가벼웠던 1권에 이어, 3권 정도는 나올 걸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2권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띠지 포함 표지

소악마가 별3개라니. 뭔소리?

띠지를 제거한 표지.

남자주인공 토키와 하즈키가 표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사삥으로 보일지도.

띠지를 포함한 뒷표지.

몬스터가 뒷표지를 지키고 있는데.. 띠지 내용이 영 씰데엄다.


 
 츠다 마사미 여사가 카레카노 및 4권의 단편집(더 있나?)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 설정과 그 캐릭터들을 짧건 길건 에피소드를 통해 살아숨쉬게 하는 전개를 기대했던 내겐 많이 아쉬운 전개와 결말이었다고 하겠다. 츠다 마사미 팬이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닐 듯.

몬스터의 한마디.

당신의 마음에 몬스터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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