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 내일은 유카리 댄스(from 아즈망가 대왕)를 추는 날. 전국 일만이천 직딩들은 알거다. 그 즐거움을. 덕분에, 오늘 하루는 우주에서 가장 빈궁한 날이 될 예정. 월요일에 잔돈없다고 외상먹은 점심값까지 나를 울리는 점심시간이 이렇게 흘러흘러 간다.

- 사우이자 총질스승이자 고문기술자기술고문 뱀병장에게 얻은 19인치 CRT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로써 와이드는 또 잠시 빠이빠이... 덕분에 처음으로 집에서 1280*960이라는 해상도로 컴터를 맞춰놓고 쓰고 있다. 뒤로도 길기 때문에, 큰 화면이 앞으로 더욱 나온 느낌이라 조금 압도당하는 중. 결국 모니터에 적응하기 위하여 한바쿠로 귀여워를 열심히 달렸다. 무척 많이 죽었지만, 아직까지 죽는 것도 잼난다. 우호홋.

- 늦가을에서 봄까지 입술이 트는 체질이라, 헵흐힉 계열의 제품을 사용한다. 그중 내가 즐겨 쓰는 것은 히헤하의 모이스춰인데, 마침 사러 갔더니 없어서 별 생각없이 시뻘건 체리 키스를 샀다. 바르니 헵흐힉 같이 설탕 단내같은 느낌없이 체리코크같은 향이 남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잠시 후 사무실에서 뻡뻐하고 왔냐는 비난을 들었다. 흠칫 거울을 보니 입술이 빨... 결국 모이스춰를 다시 사야 하는데 회사 근처에서 팔지를 않는다. 오늘은 버스 갈아타면서 꼭 다시 사야할 듯.

- 야근과 오해가 이어지는 나날 속에 있다. 작년에도 새해 벽두부터 바빴던 것 같은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연말연시라고 하는 것일까나.... 주말까지 일정이 꽉 차있는 관계루다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게 좀 아쉽다. 조만간 테터툴즈인기블로거초절성실모자안경(중략)미소년 비오네군과 술 한 잔 기울이는 자리를 만들고 싶긴 한데 말이지.

- 이런저런 글을 쓰고 싶긴 한데, 지난 1년 가까운 활자 멀리하기 캠페인 기간(지랄...) 덕분에 활자가 고프다. 일단 지제네를 클려하면(....) 활자야 놀자 캠페인 기간을 발동시켜야 할 듯.

- 업뎃이 없어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늘 죄송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에 72% 통이 가까이 있는 추억만들기가 있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열심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자신의 감정에 가장 충실하게 행동하고 타인을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것.... 이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지? 연애는 사랑을 나누는 과정이고 절차이며 결과이고 말이지. 이게 아니라고 해도, 일단은 그런 생각이 드네.

해보실 분은 여기로

동건형님이 58세라고 비웃은 사람들이 NDSL 없이도 해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아, 제일 처음한게 가장 정확한 결과라고 합니다. 괜히 2~3번 도전해서 젊은 뇌로 가장하지 맙시다. 그럼 제 한방 결과...
물론 자세한 패러미터 없이 단순한 순발력 테스트에 불과할지도 모르니 도저히 못 믿겠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튼 재미삼아 한번 해보기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잡기에 능한 사람들이 치매에 덜 걸린다는 말이 뻥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뇌단련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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