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동호회의 블로거들에 테러를 일삼는데 힘입어....는 절대 아니고, 친구 Smoo군의 일본행 선물로 받은 과자를 포스팅없이 지나가기가 미안해서 포스팅 해 본다.
0123
오픈케이스를 리얼하게 실어보고자, 게임 오픈케이스의 노하우를 살려 찍어보았다. 포장지의 질감과 향긋한 냄새(는 없었지만)가 전해지지 않는다면 그건 내 사랑스런 200만화소 똑딱이의 탓일게다.
오픈케이스 이후는 접어둔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진이 너무 많으면 글이 길어지니까....
찌라시를 치운 박스 속
히요코, 대지에 서다!
히요코, 절반 뜯기다!
히요코의 맛은 일단 흔한 밤만쥬의 맛. 동네 수퍼마켓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종류의 과자인데, 일단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달달함이 포인트라고 하겠다. 질리지 않는 맛이랄까? 적당히 퍽퍽한 느낌치고는 손이 자주가는 느낌의 과자였다. 글을 쓰면서도 문득 생각나는 맛이랄까. 아버지,어머니의 평가도 아주 맛있다는 평가. 흐뭇한 먹거리를 제공해 준 안성민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귀국자녀인 동생 antidust 의 증언에 의하면 일본에도 제법 매니아가 있는 인기명과라고 한다. 과연 그럴만 하다고 할까. 미식가도 뭣도 아니지만, 아무튼 맛있었다.
...그러므로, 다음번에 일본에 갈 때는 이녀석을 다시 선택할지도 모르겠다. 아니아니, 일본라멘을 사오는 것이 좋을까나... 아니아니.... 으으음... 아,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거대화한다.
아..저도 이것 너무 좋아해요.(닭은 싫어하지만 병아리는 먹는다..?)
어렸을적부터 먹은것이니...상당히 오래된 메이커인듯 합니다.
동경의 대표메이커이긴 합니다만 왠만한 큰 역,공항에는 항상 구비가 되어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른것만 사와서...;;;; 돌려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불안하게 보관중입니다...;;;)
어.. 물론 이름은 병아리지만.. 육류가 아닌 듯 합니다만서두.. 음...과연 동경의 대표메이커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에도 구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작년 겨울 삿포로 전역에서 보이던 시로이고이비또가 생각나는군요... 시간이 없으셔도 언젠가 돌려주신다면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요... 데헷.
공식홈피는 이쪽.
이전 파란 블로그 시절에 소개했던 렛츠 학교를 주말을 이용해 클리어하였다. 7월 4일에 오픈 케이스를 올리고 스타트 했으니 약 50일 가량의 플레이타임이었던 것 같다. 다만, 집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휴대기기를 즐기지 않는다는 원칙 탓에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하루 약 30분~1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졌으니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다고 하겠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주역 포케피들을 소개하자면, 위 그림 오른쪽부터 노벨상을 목표로 하는 이론파 로봇 스즈키(남?), 아이돌 가수를 목표로 하는 현실주의자이자 성질 더러운 토끼 쥰(여), 천진난만과 바보의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소니의 또다른 마스코트 고양이 토로(남), 세계최강의 격투가를 목표로 하는 격투바보 릭키(남), 그리고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글로벌 강아지 피에르(여) 이렇게 5명(마리?)가 되겠다. 이 외에, 렛츠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으로 출연하는 검은 고양이 쿠로가 있다.
프습용 전작 도꼬데모잇쇼가 PS판 오리지널 1편의 파워업 리메이크판이라고 한다면 이번 렛츠학교는 완전한 신작이었다. 보통 1마리만을 골라 2주간 생활하거나, 1마리만을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거나, 아예 토로만을 주인공으로 하는 어드벤처를 즐기거나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5마리+1마리로 구성된 학교에서 그들의 만담에 가까운 수업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5마리의 귀여운(..?) 포케피들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팬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게임이었다고 하겠다.
게임의 시작은, 처음에 가장 좋아하는 포케피 1마리를 골라 그 배경스토리(전작의 이야기와 비슷하다)에 의해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 포케피를 반장으로 삼아 1년간 수업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한달은 4일로 구성되어 있고, 첫 날 첫 수업에서 단어를 가르쳐 주게 되고 그 이후에는 체육, 사회, 국어(일본어), 산수, 지리 등의 다양한 과목을 진행하며 포케피들에게 단어를 가르쳐 주고, 또 그들이 배운 단어로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을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진행 방식이자 최대의 재미가 되겠다. 전작들은 한 플레이에 한 마리의 포케피와 대화할 수 있던 반면에 이번에는 가르쳐준 말을 이용해 각자 5마리의 포케피들이 대화를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단어를 어떻게 가르쳐 주었냐에 따라 대폭소가 터질 수 있는 회화 패턴이 전개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전작과 같은 내용의 재미를 5배로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다.
렛츠 학교의 또다른 매력은 끝말잇기(시리토리) 대결로, 이것은 최초의 도꼬잇쇼에서도 존재했던 요소지만 이번에는 대폭 파워업되어 돌아왔다고 할 수 있다. 일단, 1대 1이 아닌 3대3의 팀배틀로 전개가 된다. 이것 만으로는 큰 차이점이 없을 것 같지만, 끝말잇기 대결을 할 때 포케피들이 하게 되는 코스프레(의상 변경)가 포케피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 큰 상이점이 되겠다. 하나의 의상을 가지고 포케피들이 착용하는 모습도 다 다르지만, 포케피들마다 착용할 수 있는 복장과 없는 복장이 있고, 그에 따른 방어력 상승률 및 부가효과(회복, 반사, 흡수, 공격력 증가 등)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의상을 모으고 3명의 팀을 짜는 것이 나름대로 전략적인 부분이 된다고 하겠다. 끝말잇기 대결은 매달 마지막날 종료 후 찾아오는 다른 학교-단체의 팀들과 정기전을 치르게 되고, 이 성적에 따라 의상확보와 별(이 게임에서 돈과 같은 개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말잇기 대결 외에도 일본의 지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각종 수업 커리큘럼(주식 투자에 대한 수업까지 나오는데에는 혀를 내둘렀다)과 돌발적인 수업 변경 및 포케피의 개성을 잘 살린 각종 이벤트 등, 일어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게임을 좋아하며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게임이었다고 하겠다.
게임 중 이듬해 3월,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종업식-졸업식, 엔딩을 지켜보는 동안에는 오랫동안 즐겨보던 TV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와 비슷한 섭섭함이 느껴졌지만, 엔딩 이후에 다시 시작하게 되면 그동안 가르친 말(전작 도꼬잇쇼의 데이터도 이어지게 된다)들과 모은 의상을 가지고 새로 시작하게 되므로, 조금 더 풍부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겠다. 또한, 공식 홈피에서 호외 수업이라는 특별 커리큘럼을 다운받아 추가로 즐길 수 있으므로 더욱 오랫동안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이라 하겠다.
...라고는 하지만, 이번 주말에 반드시 NDSL과 파판3를 손에 넣을 예정인 관계로 또 당분간 프습은 봉인 모드에 들어갈 듯 싶다. 지난 50일간 출근 시간에 어이없는 수업을 진행해 준 스즈키, 쥰, 토로, 릭키, 케니(피에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프습의 특징(휴대성, 리얼타임)을 적용한 새로운 도꼬잇쇼의 신작을 느긋하게 기다리며.
토로 귀엽지요. 근데 상품으로 나온 토로들은 너무 비싼 감이 없지 않아 많지요... 음...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어른스러운 피에르가 제일 좋아요. 토로는 쉽게 풀 죽고 잘 울고 금새 웃고 딴소리 잘하는게 누구랑 닮아서 거울을 보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줘요.
캐릭터 대충 그린것 같은데 정이 가네. 삐요삐요~
나두 먹구시포... 담에 놀러가면 이미 다 먹구 없겠지ㅠ0ㅠ
오빠방은 과자가 가득해서 좋아..ㅜ0ㅜ (어무이...oTL)
나름대로 전통있는 메이커 같더라구... 그런데 이미 없...으음... 또 놀러와아~
..몸의 절반이 뜯기면 저런 속내를 보여주는군요. 여기저기에 광고판이 붙어있길래 인기있는과자인가보네..하고 지나쳤는데.
네. 앙꼬(라고 해야하나.. 암튼 속)가 많은데도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꼬소달달한게 맘에 쏙 들더라구요. 아침에 보니 어쩐지 배가 고파지는군요.
접어둔 데에는 살짝 테러의 의미가 숨겨져 있군요 :D
속이 꽤 두툼하네요. 두께도 왠지 얇을 것 같았(?)었는데..꽤 두껍네요. 맛있겠다....
캐릭터가 귀여워요T_T 당장이라도 삐약삐약 할거 같은.
이번에 오사카갈때 저것도 노려야 할까요......쇼핑목록이 늘어가고 있;;
아니아니, 딱히 테러라거나 그런 뜻은 없었습니다. 정말이에요. 근데 저도 이걸 사와야하나 조금 고민중입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동생녀석도 무척 좋아하는 지라.. 으음..
병아리과자 맛있죠 >_< 그렇게 달지도 않고 앙금이 잔뜩 들어 있어서 저도 좋아해요. 누나가 전에 일본 갔다가 사왔었는데 정작 누나는 앙금 든 과자를 잘 안먹는 관계로 제가 거의 독점. 아으 먹고싶다 -_-
오옷, 나름대로 행복했었겠구먼. 자꾸 생각하다보니 정말 먹고 싶어지는데..
왁 정말 병아리처럼 생겼네요~ 속이 꽉 찬...+_+
일본 갔다온 선물로 이런 것도 좋겠군요! 선물 먹을 것 쪽으론 생각 안 했는데...
저도 처음 일본 다녀왔을 때에는 핸폰줄 이런걸 생각했었는데, 먹을 것도 좋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오사카행, 열심히 먹기까지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께서도 맛나게 드셨다니 다행이구먼. 헌데 SSX라... 그리고 도쿄명과? 간사이에서 샀는디? 원래 도쿄에서 파는 건감? 거참.... ㅡ.ㅡ;;;;
병아리 포즈가 SSX 스노우보딩이랑 비슷하지 않냐? 아부지 어무이도 맛있다고 하셔서 좋았다. 고맙네. 도쿄명과라는 건.. 진이 녀석의 말. 본사가 도쿄에 있나부지 무얼...
아..저도 이것 너무 좋아해요.(닭은 싫어하지만 병아리는 먹는다..?)
어렸을적부터 먹은것이니...상당히 오래된 메이커인듯 합니다.
동경의 대표메이커이긴 합니다만 왠만한 큰 역,공항에는 항상 구비가 되어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른것만 사와서...;;;; 돌려야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계속
불안하게 보관중입니다...;;;)
어.. 물론 이름은 병아리지만.. 육류가 아닌 듯 합니다만서두.. 음...과연 동경의 대표메이커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에도 구비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들으니 작년 겨울 삿포로 전역에서 보이던 시로이고이비또가 생각나는군요... 시간이 없으셔도 언젠가 돌려주신다면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요... 데헷.
맛있겠다. ;ㅁ; 히요꼬 비싸서 손도 못 대고 돌아왔... OTL.
오사카에서는 병아리 대신 너구리를 팔더군요...
와아~~~~
멋지다아~~~~~ 부럽다아~~~ 아~~~~
남자친구를 일본에 보내. 그리고 사오라고 하면 되지.
[PSP] 도꼬데모잇쇼~렛츠 학교 클리어
포케피 5인방. 이미지는 공식 홈피 펌. 당연히 저작권은 소니에 있음.
공식홈피는 이쪽.
이전 파란 블로그 시절에 소개했던 렛츠 학교를 주말을 이용해 클리어하였다. 7월 4일에 오픈 케이스를 올리고 스타트 했으니 약 50일 가량의 플레이타임이었던 것 같다. 다만, 집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휴대기기를 즐기지 않는다는 원칙 탓에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하루 약 30분~1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졌으니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다고 하겠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주역 포케피들을 소개하자면, 위 그림 오른쪽부터 노벨상을 목표로 하는 이론파 로봇 스즈키(남?), 아이돌 가수를 목표로 하는 현실주의자이자 성질 더러운 토끼 쥰(여), 천진난만과 바보의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소니의 또다른 마스코트 고양이 토로(남), 세계최강의 격투가를 목표로 하는 격투바보 릭키(남), 그리고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글로벌 강아지 피에르(여) 이렇게 5명(마리?)가 되겠다. 이 외에, 렛츠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으로 출연하는 검은 고양이 쿠로가 있다.
프습용 전작 도꼬데모잇쇼가 PS판 오리지널 1편의 파워업 리메이크판이라고 한다면 이번 렛츠학교는 완전한 신작이었다. 보통 1마리만을 골라 2주간 생활하거나, 1마리만을 골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거나, 아예 토로만을 주인공으로 하는 어드벤처를 즐기거나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5마리+1마리로 구성된 학교에서 그들의 만담에 가까운 수업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5마리의 귀여운(..?) 포케피들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팬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게임이었다고 하겠다.
게임의 시작은, 처음에 가장 좋아하는 포케피 1마리를 골라 그 배경스토리(전작의 이야기와 비슷하다)에 의해 학교의 선생님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 포케피를 반장으로 삼아 1년간 수업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한달은 4일로 구성되어 있고, 첫 날 첫 수업에서 단어를 가르쳐 주게 되고 그 이후에는 체육, 사회, 국어(일본어), 산수, 지리 등의 다양한 과목을 진행하며 포케피들에게 단어를 가르쳐 주고, 또 그들이 배운 단어로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을 즐기는 것이 이 게임의 진행 방식이자 최대의 재미가 되겠다. 전작들은 한 플레이에 한 마리의 포케피와 대화할 수 있던 반면에 이번에는 가르쳐준 말을 이용해 각자 5마리의 포케피들이 대화를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단어를 어떻게 가르쳐 주었냐에 따라 대폭소가 터질 수 있는 회화 패턴이 전개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전작과 같은 내용의 재미를 5배로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겠다.
렛츠 학교의 또다른 매력은 끝말잇기(시리토리) 대결로, 이것은 최초의 도꼬잇쇼에서도 존재했던 요소지만 이번에는 대폭 파워업되어 돌아왔다고 할 수 있다. 일단, 1대 1이 아닌 3대3의 팀배틀로 전개가 된다. 이것 만으로는 큰 차이점이 없을 것 같지만, 끝말잇기 대결을 할 때 포케피들이 하게 되는 코스프레(의상 변경)가 포케피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 큰 상이점이 되겠다. 하나의 의상을 가지고 포케피들이 착용하는 모습도 다 다르지만, 포케피들마다 착용할 수 있는 복장과 없는 복장이 있고, 그에 따른 방어력 상승률 및 부가효과(회복, 반사, 흡수, 공격력 증가 등)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의상을 모으고 3명의 팀을 짜는 것이 나름대로 전략적인 부분이 된다고 하겠다. 끝말잇기 대결은 매달 마지막날 종료 후 찾아오는 다른 학교-단체의 팀들과 정기전을 치르게 되고, 이 성적에 따라 의상확보와 별(이 게임에서 돈과 같은 개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말잇기 대결 외에도 일본의 지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각종 수업 커리큘럼(주식 투자에 대한 수업까지 나오는데에는 혀를 내둘렀다)과 돌발적인 수업 변경 및 포케피의 개성을 잘 살린 각종 이벤트 등, 일어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게임을 좋아하며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게임이었다고 하겠다.
게임 중 이듬해 3월,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종업식-졸업식, 엔딩을 지켜보는 동안에는 오랫동안 즐겨보던 TV 애니메이션이 끝날 때와 비슷한 섭섭함이 느껴졌지만, 엔딩 이후에 다시 시작하게 되면 그동안 가르친 말(전작 도꼬잇쇼의 데이터도 이어지게 된다)들과 모은 의상을 가지고 새로 시작하게 되므로, 조금 더 풍부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겠다. 또한, 공식 홈피에서 호외 수업이라는 특별 커리큘럼을 다운받아 추가로 즐길 수 있으므로 더욱 오랫동안 즐겨볼 수 있는 게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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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8
오옹~ 캐릭터 귀엽다. +_+ 클리어 축하. ^^
그라시아스~ 아, 이건 스페인 말로 감사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강아지 피엘이 늘 말했었지요. 사실 좀 더 느긋하게 한 번 더 즐기고 싶긴 하지만 없는 시간에 여러 게임을 하고 싶다보니 여기서 접게 되네요..
쉴세없이 게임을 하는구나~아직 젊어....난 이제 집중력이~엉엉 하루 20분....-_-;;
쉴새없이..는 아니에요. 전혀 못하는 날이 있기도 하고.. 가급적 손에서 놓지는 않으려고 생각하고는 있어요.
재, 재미있을듯 합니다.. +_+
게임방식을 자세히 들으니 자못 흥미가 생기는데, 저는 일본어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ㅁ;
재미있습니다. 확실히.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전혀 의외의 단어들이 튀어나올 때의 개그와 가끔 나오는 진지한 이야기들이 제법 분위기를 몰아가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정말 크게 히트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일어가 안되면 어렵다는게 가장 문제라지요..
클리어 축하드립니다>ㅅ</
저는 접해봤던 게 토로뿐입니다만, 아 너무 귀여워요T_T
토로지갑 토로핸드폰줄 토로 토로 토로...
토로 귀엽지요. 근데 상품으로 나온 토로들은 너무 비싼 감이 없지 않아 많지요... 음...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어른스러운 피에르가 제일 좋아요. 토로는 쉽게 풀 죽고 잘 울고 금새 웃고 딴소리 잘하는게 누구랑 닮아서 거울을 보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줘요.
나도 실황야구 13 마이라이프 빨리 클리어해야 되는데 큰일이네...
거의 다 했잖아? 1달 좀 안되어서 6년차니까 앞으로 14년만 더하면 되는 거잖아??
이제3일차 정도 되었으니... 언제 깨본다냐.. 흐음... 극마계촌은 익숙해지니 그럭저럭?
도꼬잇쇼는 대대로 조급하게 서두르면 망하는 게임이야.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하라구. 근데 극마계촌에 적응????? 이런 마계촌덕후 같으니...
도꼬잇쇼의 각종 연구 성과를 알고 싶으시다면 제 친구 모모판다의 블로그를 찾아가보시길.
웅. 님자 소개로 보고 왔네. 사진을 첨부한 소개는 지극한 정성이 필요한 법인데 멋지게 올려두셨더군...
토로는 아직 플레이 한적 없는데 ...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신천마계를 꺠는중입니다.
휴대용 게임기 만세입니다-_-;
신천마계..라면 나온지 좀 된 게임 아닌가요? ...라곤 해도 아직도 가끔 리지랑 모골을 꺼내서 하고는 있다지요.. 지제네 포터블을 시작할까 하다가 주말까지는 그냥 디맥포터블로 견디려구요. 프습은 음악재생기로도 쓰기 때문에 정말 휴대기 만세입니다~
피에르가 여자던가? 오까마(...)란 설정도 있던데... '여?'가 아닐지^^;
오까마?? 나의 피에르는 그렇지 않아 당장사과해 하악하악
..... 가끔 헷갈리긴 하지만 여가 맞을 거야. 게임 중에서도 그런 묘사가 많이 나오고.
[바톤] 이웃문답
초콜릿 님께 받아왔습니다~
바톤이나 펌질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카테고리까지 따로 분류해 뒀는데, 해본 모든 바톤을 통틀어 가장 난감했던 질문이 많은 바톤이 아니었나 싶다. 덕분에 짧게 끝나긴 했지만 바톤을 넘겨주신 초콜릿님께 성의 부족으로 보여질 것 같아 죄송스러울 따름.
1. 이 문답을 하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 뭔가 긴장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 누구의 블로그에서 가져오셨나요?
- 이글루스 인기 블로거 초콜릿님에게서 받아왔습니다.
3. 그 이웃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최근에 일본에서 돌아오신, 말하자면 귀국자녀(?)이십니다. 굉장히 감수성이 풍부하신 것 같고, 그 가운데 약간 어긋나 보이는 무언가가 재미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4. 어떻게 생기셨을것 같나요?
- 키가 크시고, 기~인 머리카락을 가지고 계십니다. 누군가의 외모를 왈가왈부하는 것은 어쩐지 선비의 도가 아닌 것 같아서 여기까지.(누가 선빈데?)
5.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 여자분입니다. 아주 인기가 많으신....
6. 예상되는 체형은?
- 최근 블로그에는 살을 빼야겠다는 뉘앙스의 글이 종종 올라오시지만, 평범한 체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7. 그분이 잘하시는 특기는?
- [크릉.], [아잉.]
.....외국인에게 길안내. ....알게 된지 오래된 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확하게 나열은 못하겠네요.. 초콜릿님 죄송합니다..
8. 그분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 사랑받는 일, 사랑하는 일, 사랑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초콜릿님 블로그의 테마이기도 하지요.(진짜?)
9. 그분만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기~인 머리카락. 그리고 크릉.(솔직히 무척 인상적이었다지요.)
10. 그분을 좋아하십니까?
-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쩐지 오해를 부를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습니다. 블로그의 덧글을 통해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1. 얼만큼??
- ...이 질문 만든 사람 저의가? 크릉.
12. 그분의 하루 변 배출량은 얼마나 될까요?
- 숙녀에 대해 예의가 아니군요... 이 질문 만든 사람 누구야!!
13. 그분은 신음소리를 잘 낼것 같습니까?
- ...무슨 뜻인데 이거? 점점 질문이... 크릉과 아잉의 중간이 아닐까 싶군요....
14. 그분과 결혼하게 된다면??
- 사실 문답을 할 때 꽤나 진지하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위 질문 3연타에 이어지는 이 질문에 진지해 지지가 않는군요.. 굉장히 무성의한 답변이 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으음....
15. 이 문답을 가져가실 분 30명을 적어주세요
- 30명??? 중간 질문 몇가지는 다른분들도 답변하기에 그리 유쾌하지 않을 듯 한 관계로 여기서 패스하겠습니다. 아... 무척 무성의한 답변들이 된 것 같이 심히 죄송스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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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푸하하하 질문 내용이 갈수록 으하하하...;;;
그런데 그게, 바톤을 넘겨주신 분을 생각하면 무작정 웃고 화낼 수만은 없더라구요.. 진지하게 하느라고 했지만요.
크르릉~ 잘 맞추셨습니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ㅠ.ㅠ 가져와주셔서 감사해요. ^^* 그런데... 크릉과 아앙의 중간 정도의 신음소리는 대체 어느 정도일런지...;;;;
적어놓고도 저도 궁금합니다만.... 과연 들어볼 기회가 있을지요...
이건 시키센님께 도저히 받아갈 수 없는 바톤... OTL
비오네님께 넘겨드리면.... 돌이킬 수 없어지겠지요..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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