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파토입니다.. 성원해 주신 분들, 조만간 좋은 날 잡아서 놀아보아요..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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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집 포스팅에 덧글을 토대로 인원 집계 및 준비물 요청 공지올립니다.

 현재 태풍 갈매기의 접근과 함께 중국쪽에서 오는 비구름의 영향이 걱정되긴 합니다만, 일단 공지올립니다. 만약 내일 정오-12시 정각에 비가 오고 있으면 모임이 취소된 것으로 간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준비물 나갑니다.


 기타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 요청/건의는 덧글/전화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비야 피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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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제목이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곧 이사를 갑니다. 아마 7월말-8월초에 가게 될 듯 합니다. 가게 되면 아마 지금같이 마당이 있는 집으로 가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서바이벌 필드로 쓰기도 했던 집 환경이 좀 아까운 감이 있어, 마당에서 고기도 궈먹고 프로젝터 동원해서 여럿이서 게임도 해보고 하는.. 그런 자리 함 만들어볼까 합니다. 차량 지원도 있을 예정이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덧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구상하고 있는 계획 나갑니다.

1. 장소
 - 쥔장 집... 3호선(일산선) 삼송역까지 오시면 모시러 갑니다.(아마도)

2. 준비물
 - 먹을 것... 기본적으로 삼겹살 혹은 목살을 쥔장이 준비할 예정입니다만, 음료나 주류, 과자나 기타 먹거리를 준비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회비를 걷거나 하지는 않으려구요. --> 목욜~금욜 사이에 참가자분들께 준비물을 지정해 드리겠슴다. 잘 부탁드려요~

3. 시간
 - 7월 19일 토요일 3시~해질녘까지.. 주무실 분들 몇 분은 자고 가셔도 됩니다.
 - 해 떨어지고부터 총싸움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본 행사는 총싸움과 무관히 먹고 노는 모임 되겠습니다.

4. 내용
 - 기본적으론 고기를 위시한 먹기입니다만, 제가 속해있는 팀에서 지원하는 간이 사격 혹은 간이 서바이벌 게임, 프로젝터를 동원한 4인용 우정파괴 게임 배틀, 여건이 되면 보드게임 등을 즐겨볼 계획입니다. 날씨가 좋아야겠지만요.
 -> 간이사격은 장난감총을 이용한 깡통 맞추기 정도가 있겠습니다. 만약 하게되면 상품이 걸릴지도..
 -> 4인용 우정파괴 게임 배틀은 PS1용 록키X하퍼 1편 4인용, PS2용 케로로중사~메로메로 배틀로얄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록키X하퍼 하나면 충분할 듯 싶네요.
 -> PSP나 NDS용 다인배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제이맥스2 대전(요거 좀 해야 나오는 것들이 있지요), 모두의골프2 대전(요것도...), 리지레이서즈2 대전, DS용 테트리스 합전, 마료카트 대전 등... 싸움날 소지가 많을 듯...
 -> 보드게임은 소장하고 있는 고전 보드게임(죨리게임이라거나..) 등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 외에 모여주시는 분들의 요청이 있으면 역시 진행합니다.

5. 비고
 - 당연히 비가 오면 취소됩니다... 비 안오면, 아무리 흐려도 일단 판은 벌릴 겁니다.
 - 특정 모임을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 걍 조촐한 파티 겸해서 겸사겸사 지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시간 되시고 생각 있으신 분들은 알려주세요. 마침 초복날이기도 하니 즐겁게 먹고 놀아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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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 사가 중에서도 강미윤카미유 비단이라는 캐릭터를 낳은 인기작 제타(Z)건담. 그 원작인 TV 판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몇 년 전 극장판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등장한 하만 칸 전용 가자C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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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맨칸-하만칸은 이 제타건담에서 등장한 후 후속작인 더블제타건담에 이르러 최종보스에 등극하는 의지의 여성이다. 요술공주 밍키같은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최종보스에 어울리는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으면서도 설정 상 연인이자 라이벌(이라기엔 좀 이상하지만) 샤아 아즈나블-쿼트로 버지나와 엮어지다보니 아주 어린나이에는 어떠했다..는, 동인지에 가까운 설정 작품이 있기도 한...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건담 히로인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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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자C라는 기체는 사실 하만칸이 이끄는 세력 액시즈의 주력 양산기체라는 설정인데, 태생이 작업용 기체를 개량하여 전투용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보니 그다지 전투력에 신용이 안 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어릴 적 이 기체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뭔 모기처럼 생긴놈이 다있나.. 했더랬다. 하지만 제타 시대에는 쭉 주력 양산기였고, 더블제타시대에 가자D-가조움의 후속기가 나올 때까지 계속 나오는 걸로 봐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였다는 이야기가 아닐까나... 싶다가도, 하만칸의 전용기가 생겨야 할 정도로 괜찮은 기체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하만칸하면 떠오르는 우주의 연꽃, 큐베레이의 이미지가 너무 크게 자리잡고 있는 탓이기도 하겠지만. 원래 변형기체이지만 이래저래 완성하기가 귀찮아 질 정도로 개인적으로 평가가 그다지..였던 것 같다. 특이한 첫 느낌과 달리 내게 어필하는 점이 적달까나.. 그런 느낌. 가변 기믹이나 튼실함 등은 HGUC 평군 이상은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