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배불리 점심을 먹고 회사 건물로 돌아와, 블라인드로 꼭꼭 가려진 사무실 내 자리에 돌아와 앉는다. 잠시 방화벽이 일부 해제되는 네트워크를 찾아 바삐 마우스를 움직이다가, 이내 귀찮아져 짐짓 의자를 뒤로 제껴본다. 어제도 화창한 날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기온이 차게 느껴질 정도로 날이 흐리다. 흐린 하늘은 기분을 가라앉히고, 최근들어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일들이 차례로 머릿속을 날아다니면 가라앉은 기분은 반죽이 되고 떡이 된다.

백금기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간단하게 날로먹는 펌질 포스팅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흥빠흥빠흥~~!!...죄송합니다. 아무튼, 이글루스메이저인기블로거 백금기사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이름만 넣으면 나오는 내 고양이 모습 애애앤드 강아지 모습 되겠습니다.

고양이 점치기(클릭하면 날아갑니다)


한글 냥이

한글이름으로 본 고양이 모습입니다.

한자 냥이

한자이름으로 본 고양이 모습입니다.


 


한글 왕이

한글이름으로 본 강아지 모습입니다.

한자 왕이

한자이름으로 본 강아지 모습입니다.



대략 저렇답니다. 강아지들은 별로 맘에 들지 않는데 한글이름 고양이의 튼실한 발이 저의 튼실한 지름의지를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 죄송합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우리집에 깐돌이라는 까만 강아지가 들어왔는데 이녀석 하는 짓이 너무 이쁘답니다. ...걍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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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령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원래 문답으로 올리신 건 아니지만, 덧글로 달면 다른 사람들의 리플과 함께 페이지를 너무 길어지게 만들 것 같아 트랙백으로 가져왔다. 뭐.. 바쁜 척 놀이를 하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어서 옳다구나 하고 가져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핸드폰 벨소리는 뭐 쓰고 계세요?
 - 동생이 만들어 준 완전소중비포유의 히마와리(해바라기)-브레이크 다운, 게텝에서 받은 엘르가든의 메이커위시, 히흠하히에서 받은 파이널 판타지 7 AC 중 벨소리로 나오던 전투 승리 음악..을 벨소리와 모닝콜로 쓰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커위시나 히마와리는 모닝콜로 적합하지요. 문제는 익숙해져서 들어도 잘 못 일어난다는게 문제.. 우리집에서 숙박하는 손님들은 마구 화를 내던데 말이죠. 이따금 예전 폰에 있던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벨소리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정말 사람 놀라게 하거든요.

핸드폰 배경은 뭐 쓰고 계세요?
 - 지금 쓰는 폰이 이제 1년 3개월쯤 되었는데, 그때 카메라를 시험하느라 찍었던 아부지어무니 사진입니다. 어색하고 흐릿하지만 어쩐지 좋아서 1년넘게 배경화면 쓰고 있네요.

최근 먹은 맛난건 뭔가요?
 - 어제 저녁에 먹은 바베큐 치킨. 매콤하고 약간 조미료 과다가 아닐까 싶긴 했지만, 자주 먹는 신촌 흐히흐허치킨과는 다른 조리법과 맛이 좋았습니다. ...닭 못 드시는 분들이 안쓰러워지는 순간...

최근 구입한 것 중 만족하는 것은 뭔가요?
 - 돈이 있어도 뭘 지르거나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죄송합니다. 지난 주에 지른 서바이벌 게임용 모스키토제 비비샤워 미니런처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고, 주력 무장인 G3SAS에 장착해 보니 이게 또 잘 어울리더군요. 우후후.

최근 구입한 것 중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뭔가요?
 - 지난 주에 지른 전격 플레이스테이션. 3년 넘게 거의 빠짐없이 보고 있는 격주간 게임잡지인데.. 점점 얇아지고 성의가 없어지는게 끊을까말까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다만 별책부록으로 나오는 리플레이라는 책자와 전격4컷만화 모음집이 본지보다 알차거나 재밌어서 끊기는 좀 그렇더군요. 뭐, 국내에 볼만한 게임지가 없는 탓도 좀 크고 말이죠.

요즘 읽고 있는 책은?
 - 한 6개월쯤 전에 질러둔 모방범. 띄엄띄엄 시간내서 조금씩 읽고 있는데, 아직까지 인물을 잊어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루키씨 신작이라도 나오면 단숨에 읽어버릴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는 한편 야금야금 읽어나가고 있네요.

간단한 질문으로 근황을 일부 알 수 있는 문답입니다. 원래 퍼가라고 만드신게 아니지만, 혹시 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편하게 퍼가시길.... ...물론 저작권은 네이버블로그씨즌투인기메이저블로거 미령님께 있습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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