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어째 불그스름..하지만, 그레이 컬러
포장된 비닐도 비슷...

대충 3개월 쯤 전에 발매되었던 키보드이지만, 이 컬러 모델이 특히 인기가 많았던 탓인지 3개월이나 걸려서 겨우 받은 키보드. 이 컬러는 보통 그레이 컬러라고 불리우지만, 전에 구매했던 모델이 패미컴 컬러인 것과 같이 이 모델은 북미판 패미컴인 NES, 국내에서는 현대전자에서 정식 발매한 우리들 마음을 잘하는 현대 컴보이 컬러..라고 하면 오히려 모르시려나.

구성품. 개인적으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텐키리스는 처음인데... 사용해 보기로 한다.

전에 구매했던 패미컴 컬러는 아내가 잘 사용하고 있어서, 품질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집보다는 회사에서 타자를 칠 일이 많아서 회사에서 사용해 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가벼운 타건감과 감촉이 썩 마음에 든다. 다만 텐키에 몇 십년을 익숙해져 있다보니 엑셀 작업을 할 때는 아무래도 어색하고 불편해서.. 회사용 텐키를 따로 살지 그냥 회사에서는 쓰던거 쓰고 집에서 쓸지 며칠 고민해 봐야 할 듯. 

산나비 패키지판 표지
패키지판 등짝

이미 다운로드판으로 클리어한 작품이지만, 감동이 너무나 컸던 관계로 패키지판을 고려하고 있었던 산나비. 구매 당시에는 이미 패키지판이 품절되어 중고 시세가 치솟고 있었는데, 2024년 01월 초 재판이 결정되어 소장용으로 구매한 패키지. 밀봉 상태 그대로 소장할 터인지라 오픈샷은 없지만, 스잇치 게임답게 소프트(칩?) 외에는 구성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판 특전 아크릴 스탠드

게임 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모습의 설정화로 만들어진 아크릴 스탠드. 대책없이 쾌활하여 조증이 의심되는 해커 금마리와, 기계팔의 원맨아미 준장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게임을 클리어한 지금은 저 그림만 봐도 콧날이 시큰해져서 똑바로 볼 수 없다는게 문제지만... 그러고보니, 오랫만에 소장을 위한 신품 구매를 해 본 것 같은데.

밀봉 상태 표지
밀봉 상태 등짝

2024년을 여는 첫번째 대작으로 선택한, 용과 같이8. 7외전과 7을 클리어하면서 이 게임을 즐길 대비를 했으니 발매일에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하겠다. 그러고보니 7외전에 이어 발매일에 맞춰 구매한 용과 같이 시리즈인 듯. 의외로 패키지 일반판의 틴케이스 등의 특전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았고, 케이스 안에 조기구매 특전이 제공되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픈! 디스크의 더블 주인공이 인상적.
간단한 매뉴얼과 특전코드지.

7 외전에 포함되어 있던 스페셜 체험판의 파트는 거의 그대로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2장까지는 요코하마 이진쵸를 배경으로 다시 한 번 몰락하는 카스가 이치반과 동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시대적 배경이 2023년, 즉 발매일 즈음의 현재인 관계로 버튜버의 고발채널 등의 요소도 등장하는 것이 더욱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간단한 조작 설명
7편의 등장인물들 위주로
8편의 새로운 인물들 포함

 사실 이진쵸를 너무 많이 뛰어다녀서 이제 슬슬 지겨운 감이 있었는데, 3장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무대인 '하와이 호놀룰루 시티'를 탐색하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좋다. 과연 이 게임의 클리어는 언제쯤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