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건담워 시리즈에서 종종 등장하는 소위 '드라마틱' 시리즈. 2003년 당시 한참 잘나가던 브랜드인 건담 SEED를 메인으로 하여, 건담워 세력 중 SEED가 소속한 백색 전용 스터터와 부스터가 발매되었더랬다. 두 시리즈 모두 카드 심볼은 키라 야마토의 애완새이자 일부에서는 SEED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불리우는 토리. 온통 백색인데다 지금은 제법 욕을 먹는 SEED 인지라(데스티니보다는 낫지만) 지금 보면 이게 뭔가 싶기도. 패키지 디자인이 프리덤 건담-저스티스 건담을 서로 메인 및 배경으로 교차해서 쓰고 있는게 독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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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2~3개 꼴로 발매하는 건담워 시리즈의 2011년 2번째 정규 시리즈 절대전력. 이번에는 거대MA, MS를 테마로 했다고는 하는데.... 뭐 아무튼.


 자색(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이 정규 세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타터 구성이 애매해진 탓인지 26탄부터 스타터는 레어 3장(그 중 스타터 전용 레어가 일부 포함;;) 을 포함한 전 세력 커먼-언커먼 랜덤 수록 및 기본G 3매씩 전세력 수록(자색 제외)이라는 구성인데... 적어놓고 보니 직접 보지 않으면 당최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겠구먼... 뭐 아무튼 맘에 들지 않는 구성이라 하겠다. 

 이번에도 풀컴플리트는 포기하고 나온 것만 수집하는 것으로 정리할 예정. 참 비싼 컬렉션이긴 하다.. 청의 R 덴쨩이나 녹의 ACE 가토&GP02 정도는 갖고 싶긴 하지만 일옥 시세상 카드 한장에 2만원 넘게 주고 싶지는 않아서 과감히 포기.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에겐 특히나... 컬렉터라면 지르는게 맞겠지만 5월엔 지출이 너무 많기도 하고...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싼 것은 마찬가지지만서도. 그래도 바인더에 쭉 정리해 놓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난 어째서 이런 쪽으로 취향이 기운 덕후가 된 것일까 하는 성찰을 조금 해 본다. 다음 시리즈는 또 뭔가 콜라보레이션 부스터라도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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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02

순백의 강익 포장상태

WS02

앞면

WS02

등짝



 일본에서도 인기가 하향세라고는 하지만 선라이즈 크루세이드 등의 다른 시리즈들과의 연계를 통해 살아남으려는 노력과, 고정팬의 러시가 여전한 덕분에 당분간은 걱정없어 보이는 건담워. 크고 작은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덱을 그대로 별도의 상품으로 덱을 짜서 발매한다는 기획의 위너즈 스타터(WS). 그 2탄은 의외로 백색 덱으로 구성되었다. 백색은 신기동전기 건담W과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로 구성된 세력인데...

  게임을 즐기지 않고 카드 컬렉션만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모조리 재탕 수록인 WS 시리즈는 좀 애매한 구성이긴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간편하게 강한 덱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ACE 카드를 확실하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수단이라는 장점도 있다 하겠다. 비록 화려한 IR 처리는 빠진 ACE긴 하지만.. 카드의 성능은 변함이 없으니까. 뭣보다, 발매 후 몇 달이 지나니 꽤나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는 것도 장점. 다음 WS는 개인적으론 갈색이면 좋겠지만 갈색은 인기없는 세력인 느낌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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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용이 아니라 컬렉션 용으로 건담워를 모으고 있다보니 바인더도 제법 필요한데, 가끔은 반다이의 공식 바인더를 사기도 한다 간만에 그림이 이뻐서 산 것이 작년 말에 나온 이 전장의 여신 바인더. 뭐 바인더로서의 기능은 다를게 없지만 바인더 경첩부분의 기믹이 변경된 점과, 철저하게 핑크색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것이 뽀인뜨.

 그러나 기존 바인더보다 1센티 정도 위로 커져서 장식장에 보관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어째서 이런 통일성없는 걸 만들어낸건지 원...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해서 만족...이긴 하지만 정작 바인딩을 끝내고 장식장에 꽂으려니 짜증이... 우째 이런 걸 만들었나 그래.. 쩝. 그래도 일단은 이뻐서 봐준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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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시리즈는 3개월 가량의 텀을 두고 발매되지만 어째 주구장창 쉬지 않고 나오는 느낌의 건담워. 아무튼, 2011년 첫번째 정규 시리즈는 27탄 뇌명의 사도이다.

 26탄과 비슷한, 스타터 셋에 모든 세력의 기본G와 모든 세력의 커먼/언커먼이 랜덤하게 소량씩 들어있고, 스타터 전용 레어를 포함한 레어가 3장씩 포함되는 구성이어서 컬렉션 또는 게임용 덱을 구축하려는 사람들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악한 구성을 채용하고 있다. 스타터셋이라고 해서, 하나 지른다고 당장 게임을 시작할 수도 없고 말이지.
 아무튼, 일옥과 관련 샵을 뒤져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 스타터 6개와 부스터 2박스를 뜯은 결과 상당히 양호한 컬렉션을 갖출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청색과 갈색에서 이노베이티브 레어가 나와 줘서 더욱 좋았달까.. 

 이제 위너즈 스타터 백단색이 나올 예정이고 28탄 소식이 나올때까지 한동안은 조용...하려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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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전에 일본 트레이딩 카드게임 시장에 등장하여, 건담이라는 컨텐츠의 파괴력이 가진 힘을 이어받아 입지를 다져온 시리즈, 건담워.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도 잠깐 한글판 베이직 스타터가 등장하긴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흑역사가 있는데, 그로부터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 반다이 코리아에서 직접 한글판이 다시 발매되었더랬다.
건담워 한글판

오른쪽은 부스터, 왼쪽은 스타터.

건담워 한글판

등짝.


 
1탄은 최근의 인기작인 더블오의 세력컬러인 보라색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 디자인과, 일판에서 이미 등장했던 카드들을 이용하되 카드에 기재된 텍스트를 변경하여 밸런스를 일판의 그것과 전혀 다르게 만들어 발매하였다. 향후 전개는 어찌될지 알 수 없지만 현시점에서 한글판과 일본판은 생긴 것만 비슷하고 함께 섞일 수 없는 성질의, 다른 게임이 되어버린 셈.


  일판에는 레어(R)보다 더욱 희귀한 카드라는 의미로 금박처리한 어드밴스 레어(AR)이나, 정말 귀해서 부스터 한박스를 뜯어야 한장 나오는 홀로그램 처리한 이노베이티브 레어(IR)가 존재하지만 한글판 1탄에는 AR과 같은 처리를 한 골드 레어(GR)이 존재한다. 또, 카드의 질이 일판의 질과는 좀 다른 구성인데, 여기서 컬렉터인 내 입장에서는 불만이 발생한다. 

 일단 가장 불만은 오역과 오타. 이러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카드 게임으로써의 가치와 트레이딩을 통한 컬렉션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시리즈부터 카드의 분류에 대한 오타가 단 한 장이지만 존재하고 있다. 이것도 나름 나중에 가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될지 모르겠으나 첫 작품부터 결함이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또한, 적색 세력에 존재하는 캐릭터 카드 중 라칸 다카란(더블제타에서 등장한 네오지온 파일럿)이 라칸 다라칸으로 기재되어 있다거나, 역시 더블제타에 등장한 엘피 플의 클론인 강화인간 플투가 플츠라는 미묘한 이름으로 번역되어 있다거나(예전에는 프루츠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건담워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카드 시리즈를 수집하는 이유는 각각의 카드에 사용된 오리지널 일러스트들의 가치 외에도 하나의 독특한 데이터베이스가 된다는 점인데, 건담에 대하여 정통하지 않은 어린 유저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 하겠다.

 또다른 불만이자 오역-오타 보다 더 클 수 있는 문제는 역시 카드의 질. 일판 건담워의 카드보다 묘하게 두꺼운 듯 하면서 묘하게 싼티가 나는 재질은 한글판의 저렴한 듯 저렴하지 않은 가격 책정을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다. 최초의 한글판인 대원판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묘하게 싼티가 나는 재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니할 수 없다. 또한 인쇄의 질 또한 카드마다 들쭉날쭉하여 한국의 인쇄기술은 매체의 대상연령에 따라 맞춘다는 통념이 그대로 드러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네이버 건담워 카페(http://cafe.naver.com/gundamwar) 의 헤비유저 분의 도움으로 풀컬렉팅을 하긴 했지만 한글판 건담워 자체의 퀄리티에 실망을 하게 되어, 향후에는 그냥 일판에만 수집의 초점을 맞춰야 할 듯 하다. 어차피 일러스트는 모두 일판의 그것을 사용하고 있으니.... 

 허나, 계속하여 등장하는 새로운 설정과 룰 개편으로 인하여 게임의 밸런스가 막장화를 치닫고 있다고 전해지는 일판 건담워의 높은 진입 장벽 탓에 건담워라는 게임을 시작하지 못한 트레이딩 카드게임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임에 틀림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외로, 우리나라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이 어느정도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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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카드는 약간만 넣거나, 심지어는 기존에 있는 카드들로만 새로 묶어서 팔아먹는 짓을 잘 하는 건담워. 택티컬 스타터라는 이름으로,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중간에 확실하게 구할 수 있는 구성으로 팔아먹는 구성인데, 예전에 건담워를 헐값에 뭉텅이로 구할 때 딸려왔던, 레어만 쏙 빠진 것. 어차피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바인딩 하면서 포스팅 해 본다. 

 사실, 이런 스타터류를 정리할 때면 게임을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수집 이외에 새로 또 어떤 모임을 나가고 배우기엔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어버린지라 역시 그만두고 하던 수집이나 천천히 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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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포스팅했던 건담워 위너즈 스타터에 이은 부스터버전 첫번째 시리즈.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회 입상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카드들을 엄선하여 수록하는 시리즈라고는 하는데, 게임을 하지 않고 카드를 모으는 입장에선 본거 또보고 하는 약간의 지겨움이 있는 재수록 시리즈이긴 하다. 그래도 위너즈 부스터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건지 저렴하게는 구경하기 힘든 녀석들도 한 박스를 지르면 반드시 한 장 이상씩 나와준다는 점은 좀 고맙다.


 소문과는 달리 한 박스를 까면 전 종이 갖춰지는 알찬 구성. ...그렇지만 레어 카드를 3장씩 가져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께는 3박스를 무조건 질러야 하는 그런 시리즈 이기도 할 듯. 그런데 레어카드를 3장 갖고 싶으면 정규 넘버 시리즈는 3박스 이상을 터도 안될 때가 있으니 그냥저냥 고마운 시리즈라고나 할까.... 그러고보니 2월 말에는 정규 넘버 27탄 뇌명의 사도가 나오는구먼.. 이건 얼마나 질러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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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용 카드인데 게임도 안하면서 컬렉션만 늘리는 건담워. 올해는 유난히 이런저런 잡스러운 부스터들이 속속 발매되는 것 같은데(매년 이런가?), 이번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려 건프라 패키지를 디자인 소스로 활용한 시리즈라서 일단 질러 보았다. 일옥을 통해서 지르다보니 배송비가 뼈아프긴 하지만 인편으로 들고 들어오지 않는 한 배송료 부분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

 일단 공홈에서 광고하던 RG 퍼스트 건프라레어(GPR)은 기본으로 나오고, 그걸 넘어 한 박스를 개봉하면 최소 한 장 이상씩 풀세트가 갖춰지는, 낭비없이 고마운 한 박스였다. ....덕분에 풀셋 맞춰보려고 지른 두 박스 중 한 박스가 남아 무사히 처분 예정.

 독특한(정말 특이한 것도;;) 디자인의 국력카드(G) 몇 장 외에는 모두 유닛 카드인데다 텍스트가 없는 카드들이 절대 다수인지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좀 아쉬운 세트일지도 모르겠다. 카드 디자인 쪽도 패키지 일러스트만 가져다 쓴게 아니라 패키지를 그대로 수록하다보니 몇몇 카드는 좀 번잡스러워 보이는 것도 사실. 하지만 공홈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짐스나이퍼커스텀의 구판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서 무척 기뻤더랬다.

 그나저나 한달 간격으로 정규 시리즈가 또 나오는 건 좀 반칙 아님? 이거 일본에서 저물어가는 인기의 카드게임 시리즈는 맞는 건가? 연내에 한글판이 나오면 좀 많이 흥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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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G 매니아들 사이에서 뽕빨 밸런스와 막장카드의 등장으로 외면당하는 건담워. TCG가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강한 덱을 짜기 위해 무지막지한 예산이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강한 카드(레어카드 등)의 가격이 높은 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 특히나 강한 세력으로 규정되는 청색 단색으로 구성된 스타터가 비교적 저렴하게 발매되었다.

 TCG의 스타터라고 하면 스타터를 구매하기만 하면 바로 게임이 가능하긴 하지만 결코 강한 덱은 아니라는 특성을 가지는데, 이름에 위너즈=WINNERS 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이 스타터는 조금 특별하다. 최근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덱을 소스로 하여 스타터 상품으로 기획한 것이기 때문. 일본에서는 이 위너즈 스타터(WS)만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 아주 많다고 할 정도로 강한 덱이라고 한다. 특히나 프리미엄이 높고 개체수가 적은 유니콘+버나지 조합의 ACE 카드가 반짝임 효과 없는 일반 카드로나마 수록되어 있는 것이 좀 깬다.  카드의 디자인이 수수해졌다고 해도 카드의 강함은 그대로라는 것이 관건...

 덱을 짜는 공부를 하기 귀찮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게임을 하는 모임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고 잇는 관계로 건담워는 컬렉팅만 하기로 노선을 잡았지만, 요런 강한 덱을 하나 가지게 된 김에 게임을 한 번 나가볼까 싶기도 한데... 과연 어떠려나. 컬렉션용 한 세트, 게임용 한세트라고 하면 두세트 지른 것에 대한 변명이 되기도 하지만, 팔기에는 배송비가 너무 들어버린 관계로 가격이 높아 안 팔릴 것 같기도 하고... 어쩌려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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