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방탈출 게임

이야기2018.05.14 13:01

 방탈출 카페라는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던 건 아마 소사이어티 게임이라는 TV 프로그램이었다. 그 첫번째 시즌의 우승자는 대단히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였는데, 이 분이 수많은 방탈출 카페를 섭렵하기도 할 정도로 두뇌게임을 즐긴다는 이야기를 보았던 것 같았다. 물론 그 이전의 지니어스나 큐브같은, 추리 혹은 두뇌게임을 소재로 한 TV프로그램들을 보면서도 저런거 진짜 한 번 해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하지만, 역시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보니 그런 유희는 좀 더 젊은 친구들을 위한 것이며 그러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 번 하러 가자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고 있었더랬다. 

카드게임 이스케이프 덱카드 1번카드 마지막 뒷면

 그렇게 좀 더 세월이 흘러 40대가 시작된 올해, 결혼기념일 여행지에서 야식거리를 사러 갔다가 발견한 카드게임에 방탈출 게임이라고 적혀있었다. 뭐 이러한 보드게임이 없을리는 없겠지만 이걸 보드게임, 게다가 카드게임으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만원 언저리의 카드게임이니 부담없이 한 번 즐겨보자고 생각하며 집어들었더랬다. ...그리고 그게 무척 재미가 있었다. 이런 류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스포일러가 포함되면 아주 재미없는 관계로 자세히는 말 할 수 없지만, TV에서 봤던 두뇌게임 방송들과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둘이서 거의 한시간 동안을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카드의 설명으로 열었던 자물쇠를 여는 기분이 실제로는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살짝 피어올랐다.

신촌 마스터키마스터키의 테마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종종 소식도 전하고 모여서 놀기도 하는 모 노래방 모임에서 청첩장 전달 모임을 갖게 되었다. 신촌에서 깔끔한 중식을 맛있게 먹고, 차를 마실까 어쩔까 하며 거리로 나와보니 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방탈출 카페의 간판들이 눈에 들어왔다. 혹시나 해서 멤버들에게 물어보니, 별로 부정적인 반응이 없어 내친김에 한 곳을 들어가게 되었다. 사전 정보나 예약 따윈 없이 6명이 들어갔던 터라 한두군데 허탕을 치고 들어간 곳이 신촌의 '마스터 키'라는 곳이었다. 이 곳에는 6가지 정도의 테마가 있었는데 마침 6명이 좀 빡박하게 들어갈 수 있고 난이도도 초보들에게 맞으며 19금(약간의 음란함;;) 테마로 준비된 방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다. 역시 스포일러를 빼고 말하자니 뭐 말할 내용이 없지만... 아주 재미있게 즐기고 제한시간 1시간 중 10여분을 남기고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었다. 그리고 여기서, 실제로 자물쇠를 여는 재미와 작지만 신기한 각종 장치들이 무척 재미있는 기억으로 남았다. 다만, 3번의 힌트를 다 쓰고 클리아한게 약간의 아쉬움이기도 했고.

신촌 덫 의 인기테마 해골섬의 비밀

시간이 조금 더 흘러, 마스터 키에 함께 갔던 멤버 중 한 누님과 우리 부부 셋이서 신촌의 다른 방탈출 카페 '덫'을 예약하고 '해골섬의 비밀'이라는 테마에 도전해 보았다. 이번에는 최대한 힌트를 받지 말고 도전해보자는 생각이었지만, 도저히 아닌 것 같을 때는 힌트를 받는게 맞는거라는 교훈과 함께.. 오버타임으로 클리어하게 되었다. 원래는 60분 제한시간 내에 탈출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지만, 카운터에서 보기에 거의 다 클리어한 게 아까웠는지 10분 가량의 추가 시간을 받아 끝까지 완료하게 된 것이었다. 엄밀히 말해 도전에 실패한 것이라 봐야하기에, 또 다른 테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겨나 이걸 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 

 이미 유행이 지나버린 아이템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시간을 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조만간 또 시간을 내어 어딘가 방문하게 될 것 같다는 그런 가까운 미래를 점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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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2018년 3월에 일본에서 발매한 가샤퐁전사 제품군. 새로운이라는 표현을 쓸 수가 없는 이유가 있는 제품으로, 1회 200엔의 가격이지만 20여년 전에나 나오던 단색 로봇인형 가샤퐁이며 달랑 하나만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라인업은 전투메카 자붕글에서 둘, 성전사 단바인에서 셋, 중전기 엘가임에서 하나 총 6종인데 흰색-빨간색-파란색으로 중복이 포함되어 총 18종이라고 우기고 있다. 라인업이 좀 미묘한 것은 제품 타이틀에 적혀있는 리빌드1... 즉 이게 1탄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엘가임 mk2를 제외한 주역기체가 다 나와버린지라 같은 작품에서 2탄이 나올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라인업의 이름이 언뜻 이해가 안 갈 수도 있는데, 풀어보면 이렇다. 

  - SD 메카 : SD는 우리가 아는 그 '수퍼 데포르메'이고, 메카는 '메카닉'.

  - 로보케시 : 로보는 '로보트'... 케시는 일본어 消ゴム케시고무=지우개에서 '케시'만 떼어 붙인 것으로 보인다. 

                  30년전에 가샤퐁전사가 처음 나왔을 때 일본에서도 쓸데없는 장난감인형을 사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인형이 아니라 지우개라고 했다는데서

                  유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 리빌드 1 : 'Rebuild'. 다시 만든 것의 1탄.

 그래서, (SD건담으로 유명한) 가샤퐁전사지만 건담이 아닌 여러 애니메이션의 SD메카닉을 로보트모양 케시고무=지우개 인형으로 만든 제품군.. 정도로 이해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이게 뭐라고, 간단히 훑어보면..


 1. 워커머신 자붕글 (전투메카 자붕글)

 슈퍼태권V의 모티브가 되는 서펑클자붕글.


 2. 워커머신 워커 갤리어 (전투메카 자붕글)

조립을 해놓지 않으니 등짝의 팬도 안보이고 얼핏보면 이게 왜 워커갤리어인가 싶을지도.


 3. 오라배틀러 단바인 (성전사 단바인)

 SD하면 머리가 큰 슈퍼대가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튼실한 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닭발로 유명한 단바인의 발이 아주 튼실해졌다.


 4. 오래배틀러 빌바인 (성전사 단바인)

다른 라인업과 달리 칼 한자루만 들어있는 빌바인.


 5. 오라배틀러 즈와스 (성전사 단바인)

분노의 기사 반 바닝스의 애기였던 검은 오라배틀러 즈와스. 3개의 작품에서 2대씩 가져오는 라인업인 줄 알았는데, 단바인에서만 3대를 가져왔다. 빌바인과 비교하면 부품이 많아서 괜히 더 좋아보이는 느낌도 있다.


 6. A급 헤비메탈 엘가임 (중전기 엘가임)

중전기 엘가임에서는 주역기 엘가임만 추가. 누가봐도 엘가임이구나 싶지 않을까.


 다같이 2종씩이 아니라 단바인에서만 3개가 등장하는 등, 뭔가 밸런스도 안맞고 제작진의 편애가 들어갔다는 느낌이 마구 전해오는 라인업인데, 정말 리빌드 2가 나올런지 어떨런지 모르겠다. 가샤퐁전사 SD건담의 경우에는 처음 발매되었을 때 100엔에 단색 가샤퐁이 2개씩 들어가 있어서 개당 50엔이었는데, 세월이 30년 가량 흐른 지금 개당 200엔이라는 가격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다. 물가 상승분을 생각해보라고 해도 30년전에 나왔던 SD건담 BB전사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300엔 500엔이니... ....그래서 재판을 잘 안해주나... 


 아무튼, 솔직히 여러모로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데다 과거 조형을 반영하면서도 깔끔하게 나오도록 손을 좀 대서 나왔다고 하는데, 가샤퐁으로 나오고 얼마 안되어 추가 라인업을 넣고 일부 도색해서 한정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일부 팬이 멘붕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과연 이 라인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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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모형동호인 행사 하비페어. 오래전 기억에 있는 동대문에서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거쳐 성남 코리아 디자인센터로 자리를 옮긴 이 행사에, 몸담고 있는 동호회 AASD(네이버 카페)에서 5번째로 출전하는지라 하루 부스지킴이를 겸해서 다녀왔더랬다.


부스 설치 중 1부스 설치 중 2부스 설치 중 3


 동호회의 부스는 SD건담을 메인으로 하는 SD관련 제품들을 전시하는데, 다른 부스들은 출품자들의 작품과 실력을 선보이는 장소라고 한다면 우리는 상대적으로 매니악한 SD건담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처럼 즐겨보자는 의미로 참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조립 또는 허접해보이는 고전 제품들이 많아 빈축을 사기도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가 즐거우면 그만 아니겠는가.

 

올해는 SD건담 삼국전을 메인 테마로 정한지라, 삼국전의 가조립 및 도색작, 디오라마 등이 많이 등장했다. 사실 예년에 비해 출품자분들이 조금 줄어든 감이 있었지만, 양으로 승부한다는 점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았다고 본다. 아래 사진들은 나름 인상적이었던 전시품들...

 

이것은 보물섬!아는 사람은 아는...보물섬 특호!
미니프라 점보트3가리안과 이데온. 도색하면 이렇구나.슈퍼태권V 리파인 작레가 대단했다.
미쿠쨔응은 사랑입니다.짐스나이퍼 커스텀!퍼시픽림과 썬더맨...
이런거 만드는 분들 보면 감탄만..목재 선박 모형. 너무나 세밀하다.

 

SD자쿠2 작례태양의 사자 철인28호전국마신 고쇼군

광속전신 알베가스 외볼테스V와 라이딘가리안. 다들 포즈가 아주...

짐 3대.. 뭘 좀 아는 분.파란 조이드는 공화국빨간 조이드는 제국

바로 등 뒤 부스에는 고양이가발바닥 냥젤리까지 세심함귀여운 작례가 가득

 

 결혼한 후에는 오로지 가조립만 하고 있는지라 뭐 모형을 열심히 한다고 하기는 참 뭐한데, 이번 하비페어를 돌아보면 의욕도 별로 없어지지 않았나..하는 반성을 해본다. 그리고 작년, 재작년에도 그랬듯이 지금부터 뭔가 조금씩 준비하면 뭔가 좀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만 하게 되기도 하고. 내년에도 이 행사가 잘 이어지고, 거기에 참가 혹은 참석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올해의 중고장터 득템은 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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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에서 가져온 포스터 이미지


 - 2018년 3월 마지막날을 넘기지 않고 챙겨본 KT 멤버십 월1회 무료영화....


 - 일단 이 영화를 홍보하는 포인트가 좀 낚시다. 온갖 캐릭터들이 난무하는 것이 거짓말은 아니지만, 그게 메인인 영화가 아니다.


 - 알고보니 원작 소설이 있다고. 


 - 설정이라 그렇겠지만, PSVR을 사용해 본 입장에서 오아시스가 가능할 날이 과연 오려나.


 - 설정만 놓고 보면 주인공 웨이드는 좀 씹덕같은 이미지여야 할 것 같은데, 저 정도면 훈남 아닌가.


 - 게임을 게임으로만 보지 말고, 즐기는 와중에 인생의 진리를 깨달아보자...라는 교훈이 좀 보이는 거 같은데, 게이머들 중에 그런 사람도 있을지도...


 - 전세계를 네트워크로 이어서 놀 수 있는 최고의 게임, 그 개발자가 죽으면서 남긴 이스터 에그를 찾는 주인공에게 그 유산이 이어진다... ...브레이크 에이지?


 - 홍보 포인트인 수많은 캐릭터들이 지나가긴 하지만, 내 눈에 띄었던 건 닌자거북이, 블랑카, 헤일로, 건담, 트레이서 정도... 너무 빨리 지나가는 듯.


 - 러닝타임이 2시간 반인데,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봤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포인트가 제법 많았고, 마지막 부분의 대반전과 복선이 정말 최고.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었다는 것도 홍보포인트였는데, 제임스 캐머런도 참여했다고. 아이언 자이언트의 최후가 이해가 가기도.


 - 건덕들에게 건담이 나온다는게 제법 화제인데, 기대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적은 활약도 아니다. 무엇보다 등장 대사는 폭풍간지.


 - 경제력을 이유로 사람을 죽도록 착취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고, 책임지지 않으며, 불법마저 서슴치 않는다. 영화에 몰입하게 되는 요소 중 하나. 


 - 주인공 웨이드의 아바타인 Z는 어쩐지 파이널 판타지 15가 연상되는 느낌이었다. 그냥 외모 탓일까.


 - 이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요소는 게임과 애니메이션만이 아니라, 대중문화 그 자체인 것 같다. 물론 상징적인 몇 가지만이 등장하긴 하지만.


 - 적 세력인 IOI의 행동에 좀 맥락이 없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 그게 뭐 중요한가. 너그러이 넘어갑시다.


 - 기대를 품고 극장에 갔는데, 그 기대는 배반당했으나 영화 자체가 매우 재미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영화. 30대 중반 이후 서브컬쳐에 관심있는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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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SD건담 외전 카드다스 세트... 보통 큰 타이틀 하나에 부제로 나뉘어진 4부작으로 완결이 되는데, 신세성탄전설은 특이하게도 4번째 파트인 이번 [붉은 달빛과 황태자의 갑옷]편이 엔딩이 아니다. 살짝 당황스럽지만, 아무튼 간단히 살펴보았다.


언제나의 혼웹박스표지등짝


 전작의 이야기에서 이어서, 라크로아 왕국으로 귀한하는 네오건담 일행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야기만 놓고 보면 네오건담과 철혈의 오펀스 모티브 캐릭터들이 그럭저럭 녹아드는 느낌이긴 한데, 특히 이번 시리즈에 와서는 인간 캐릭터들의 그림이 영 이상해서 카드다스만 놓고 보면 오히려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아쉬움이 좀 있다. 


 카드다스 뒷면으로 스토리를 살펴보면...

프롤로그

 기갑신 엘가이야는 달로부터 공격해온 갤러르호른제국을 격퇴하기 위하여 에네르기를 다 써버리고, 기능이 정지되었다. 셀레네스 나이트 네오건담은 나이트 건담 발바토스 일행과 함꼐 엘가이야를 부활시킬 열쇠를 쥐고 있는 5대의 기갑신을 찾는 여행을 떠났다. 네오건담을 오해해서 적대감정을 품고 있던 발바토스였지만 함꼐 활약하여 기갑신을 5대 갖추는 것에 성공했다. 


스토리1 

발바토스 일행은 라크로아성을 향하던 도중, 크류세 마을의 철화단본부로 피했지만 갤러르호른 제국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고 새로운 적기병 무리가 공격해왔다. 발바토스는 지금까지 냉동수면으로 잠자고 있던 옛 동료들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원군으로 온 라크로아왕국 기사단장 도몬이 모는 전신기 킹셔플이 적기병 무리의 발을 묶고 있는 동안 발바토스 일행은 라크로아 성으로 가는 길을 서둘렀다.


아키히로-시노-래프터 그림이 왜...


스토리2

 갤러르호른 제국에 공격받고 있는 라크로아성에 도창한 발바토스 일행. 아키히로와 시노는 각각 건담족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철혈기사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쿠델리아 일행은 가면의 기사, 기계기사 키마리스 때문에 위기에 몰리지만, 디바인나이트 윙이 구해준다. 윙의 공격으로 마인드 컨트롤에서 풀려난 가면의 기사는 갑옷을 해제했다.

기사단장이 된 나이트도몬. 출세했구만.


스토리3

 다섯대의 기갑신이 모으고 있던 엘리멘탈 에네르기를 받아서, 마침내 기갑신 엘기이야가 부활헀다! 그 떄, 갤러르 호른의 사령관 러스탈은 버그러스탈이 되어, 사악한 정채를 드러낸다. 강대한 사악의 앞에서 6대의 기갑신이 합체하여,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알이 나타났다. 건제네시스 알과 버그러스탈의 태결이 여기 시작되었다....


건제네시스R보다 디바인나이트가 더 눈에 띈다.


 해설서의 스토리 해설 부분을 추가하면...

 가면의 기사는 갤러르호른의 황태자 맥길리스였다. 세뇌가 풀린 맥길리스는 갤러르호른제국과 싸우지만, 적이었던 자와 함께 싸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미카즈키. 그러나 쿠델리아의 팬던트에서 나타난 영상에 의해, 진실을 알게된 맥길리스를 이해하게 된다. 미카즈키가 함꼐 싸울 결의를 굳히자, 선본으로부터 받은 파츠에 쿠델리아의 팬던트가 흡수되어 미카즈키는 발바토스루프스로 변신한다. 새로운 힘을 얻은 발바토스 루프스는, 메탈몬스터가 된 사령관 러스탈에 도전한다. 그리고, 엘리멘탈 에네르기를 받아 부활한 엘가이야도 가세하여, 메탈몬스터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싸우는 동안 라크로아에 갑자기  접근해 온 붉은 달에 라크로아왕국은 빨려들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노전사 게이레일 등, 철혈의 오펀스 모티브 캐릭터가 가득


원탁의 기사편 - 원복의 의식

스토리1

 라날 지방을 개방한 후 브리티스성을 향하고 있던 크라운나이트 건담 일행. 현자 안토니오는 그 도중에, 브리티스 왕가가 대대로 원복(성인)의 의식을 행하려 했다. 전신을 섬기는 미데아신전이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작의 러스탈은 그리 악인이라고까지는...


스토리2

 현자 안토니오가 크라운나이트 건담에게 이 의식을 받도록 신기 코어부스터를 건네자, 크라운나이트건담은 뜻을 굳히고 혼자서 신전으로 향했다. 그러나 신전 안에는 자비로니아 제국의 강적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운 원탁의 기사들이 가득


 해설서 스토리

 (1,2의 뒤에 추가) 자빌로니아 제국의 강적들을 쓰러뜨리고 강철의 갑옷을 발견한 크라운나이트. 그 앞에, 자빌로니아의 스피릿몬스터 솔로몬빅잠이 나타난다. 마력의 불꽃에 휩싸이는 크라운나이트였지만, 그 공격을 견뎌내자 정령에게 인정을 받아, 강철의 갑옷을 받게 되었다. 


좋아하는 마크투 형제 등장정령 지아머는 좀 무섭다...


 이번 4부에서는 철혈의 오펀스 원작 2기 등장 캐릭터들도 나오고, 원작보다 취급이 더욱 나빠진 러스탈의 모습이 미묘하다. 여기서 철혈의 오펀스를 모티브로 하는 이야기는 대략 마무리가 되고, 최종장이 되는 다음 5부에서 붉은 달과 관련된 마지막 싸움이 전개될 듯 한데, 드디어 게임 일러스트 재활용 카드와 구작 에피소드 끼워넣기가 끝나고 신세성탄전설 5부만을 위한 카드로 가득한 세트가 나온다고 한다. 과연 얼마나 마음에 드는 결말이 될지 지켜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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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겉박스가 하나더그건 이 방울 때문한정판의 한정 부록


 가샤퐁전사의 계보를 이어, 다양한 무장을 덕지덕지 붙이는 것을 공식적으로 강조하는 하이엔드 가샤퐁 시리즈 앙상블. 그 앙상블의 한정판인 앙상블 EX도 벌써 5번째 라인업이 등장하였다. 일반판 05의 라인업과 그 궤를 같이하는 의미인 것일까, V건담에 등장하는 라이벌 기체 중 하나인 잔넥이 그 주인공.


박스 뚜껑을 열면처음 보고 약간 당황한 색감박스 등짝


 일반적인 혼웹박스와는 달리 특별할 것 없는 겉박스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조기예약자를 위한 특전인 방울. 이 방울은 극 중에서 잔넥에 탑승하게 되는 파일럿 파라 그리폰의 상징 같은 물건인데, 박스 안에서 조그맣게 들려오는 달강달강한 방울소리가 길로틴 집행인의 느낌을 전해주는 뭔가 원작의 향기가 나는 부록이라 할... 수 있으려나. 흠.


조립설명서

일반판과는 뭔가 다른 부분이 존재하는 EX 답게, 어깨의 구조가 일반판과는 좀 다르게 되어 있다. 조립설명서를 잘 보고, 사용하지 않는 관절을 잘 구분해서 조립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포르테 05를 다 만들고 곧 이어서 잔넥을 만들었는데, 재질이 포르테보다는 부드러운 재질이라 폭신하다는 느낌마저 받으며 슥슥 만들 수 있었다.


잔넥 완성잔넥 캐넌의 볼륨이 약간 아쉽다등짝은 매우 심플하다


크기비교를 위해 짐과잔넥 베이스에 올려주었다앙상블 05와 함께


 원작에서 비교적 상식인이지만 물렁한 부분이 있는 라이벌 캐릭터가 정신이 망가져서 강력한 적으로 돌아오는 케이스를 온 몸으로 설명하는 캐릭터 서글픈 라이벌 캐릭터 파라 그리폰. 그녀의 탑승기 잔넥은 V건담에 등장하는 상당 수의 기체들이 그렇듯 작품 내의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대단한 임팩트를 보여줬지만 정작 입체물로는 만나보기 힘든 기체였는데, 제품 자체가 여러모로 아쉽기도 하고 가성비도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어디냐.. 싶은.. 그런 팬에게도 약간 서글픈 그런 제품이 아닌가 싶다. 앙상블 EX의 전작이 무려 댄디라이언2였기 때문에 더욱 더 그래보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특히 아쉬운 점은 앙상블 특유의 스탠드를 거의 전혀 활용할 수도 없고 동봉되어 있지도 않다는 점인데, 최소한 잔넥 베이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부분... 이랄까. 볼륨과 조형 자체는 썩 마음에 드는지라 그런 배려가 더욱 아쉬운 것 같다. 여담이지만 잔넥 어깨의 거대한 링들은 앙상블 2나 2.5의 더블오라이져에게 적용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나 어쩐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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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5 미니북. 어깨관절 조립 샘플이 백식으로 바뀌었다.


미니북 뒷면. 조립설명 샘플이 데스티니로 변경.



 일본에서는 2018년 02월말, 한국에서는 3월말 발매된 가샤퐁전사 f05. 퀄리티 상승으로 인하여 언젠가부터 트레이딩피규어 형태로도 발매하고 있는터라, 건담베이스의 가샤퐁머신으로 구매하지 않는 분들께는 이미 지나가버린 제품일지도 므르는, 아무튼 건담베이스 기준으로는 2018년 3월말 최신 제품. 이번에는 네임밸류나 입체물발매 등이 뭔가 은근한... 그래도 근래에는 re 100이라는 제품군으로 등장해서 나름 친숙할 수도 있는 라인업이 등장하고 있다.


F026 ZGMF-X42S 데스티니건담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특유의 손바닥 공격등짝의 날개가 펴진다.데스티니 건담이었습니다

이번 라인업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데스티니건담. 건담 SEED DESTINY에서 비운의 페이크 주역기로 등장했지만 디자인 때문인지 제작진의 입김 때문인지 이래저래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도 무장이 모두 재현되었고 날개까지 펴지는데다 어깨에 장착된 부메랑 손잡이도 분리되는 다양한 기믹을 탑재했지만, 언젠가의 크시처럼 얼굴 부품 자체에 뭔가 있어보이는 면상이 일단 아쉬운 인상을 준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기믹을 재현했다고는 하지만 빔부메랑의 날이나 빔실드도 생략되어 있고 등의 대검과 대포도 뭔가 아쉬운 디테일을 보여준다. 그런데 사실 이 아쉬운 무장부분을 별도의 한정판 무장파츠로 발매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어내었다는 무서운 뒷야기가....


F027 MSN-00100  백식

 Z건담에 등장하여 크와트로의 전용기로, 그리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인상적인 기체 백식. DASH 프리미어로 나온 무사백식의 도색이 너무 훌륭했던 탓에, 어깨의 훌륭한 百데칼링이 아까운 덩색 사출색이 매우 아쉽다. 특징적인 빔라이플의 재현은 좋으나 디제에서 재탕하고, 클레이바주카는 언젠가의 릭디어스용의 재탕으로 보이는 등, 훌륭한 조형에 비해 뭔가 아쉬운 뒷맛이 남는 라인업.


F028 MSK-008 디제

 Z건담에 등장해서, 누가 봐도 지온군의 겔구그와 자쿠가 떠오르는 디자인이지만 무려 아무로 레이 전용기라는 아이러니한 모습으로 어필했던 기체. 우주의 에우고와 협력하는 지구의 조직 카라바 소속기체로, 빔나기나타를 장비하는 등 여러모로 아무로 레이 전용기라는 점이 매우 독특했던 기체였다. 구판 144스케일 건프라와 근래의 re 100, 삼국전의 여몽, 구판 가샤퐁 등 은근히 여기저기 나타나지만 레어하다는 인상이 남는, 아직까지 HGUC로 나오지 않은 점이 이해가 안되는 기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을 잘 재현한 좋은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F029 / F030 AMX-107 바우 (그레미전용기 / 양산형)

 가샤퐁전사 시리즈에서 언젠가부터 안나오면 오히려 섭섭할 지경인 색놀이 라인업. 이번 f05에서는 바우가 당첨. 도색외에는 완전히 동일하다는 원작 설정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다만, 역시 그레미 전용기의 특징인 龍飛 데칼링이 제대로 재현되어 있는 점이 좋다. 모노아이는 어느 정도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점 외에는 큰 특징은 없지만 특유의 뾰족뾰족한 디테일도 잘 살아있고 균형잡힌 SD프로포션이 좋아서 꽤 만족스러운 라인업이라 하겠다.


F031 武者駄舞留精太頑駄無 무사더블제타건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전국전 라인업이 이번에는 무사더블제타건담이다. 한자를 뭐라고 길게도 적어놨는데, 대충 무샤다부루제-타간다무=무사더블제타건담이라고 말장난을 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언젠가의 무사건담마크투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라인업이라 하겠다. 무사대포의 크기가 살짝 아쉽지만 이건 가샤퐁이니까... 그리고 불만은 아닌데 DASH의 무사제타건담부터 시작된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새로운 전국전 캐릭터들의 프로포션이 점점 개선되는 건 좋은데 쭉 늘어놓으면 좀 통일이 안되는거 아닌가...하는 사소한 아쉬움이 좀 있다. 그와는 별개로, 이 포르테 05탄의 무사더블제타는 조형, 도색, 프로포션 모두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


가샤퐁전사 FORTE 05 였습니다.



 다음 06에는 드디어 전국전의 알파와 오메가, 무사건담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6월말이나 되어야 만져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오랜 기다림이 예견된다. 그 전에, 저 데스티니건담의 확장파츠를 좀 건드려봐야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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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05 미니북. 이 미니북은 가샤퐁에만 들어있는 듯.


 나름 발매 간격도 있고 개당 500엔이라는 가격도 부담이라면 부담이라고 해야겠지만 품질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슬슬 인기 시리즈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앙상블. 2018년 2월에 PART 05가 매우 유니크한 아이템과 함께 발매되었다.


10개 들이 박스박스 단품 표면단품 박스 등짝



 028 OO퀀터

파트 05의 대표 기체로 등장한 더블오 퀀터. 건담 더블오의 등장 기체는 02와 2.5의 더블오라이져 이후 두번째인 것 같은데, 옵션파츠를 적용해서 GN소드와 버스터소드의 그립 각도를 바꿔주거나 버스터소드를 만들어주거나 할 수 있다. 프론트 스커트가 없는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관절의 가동범위는 그리 넓지 않아 살짝 아쉬움이 남긴 한다. 하지만 가샤퐁 주제에 클리어파트를 조립해야 하는 부위도 있고, 기본 포지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완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은 라인업으로 완성되었다.


029 V2건담

V2 건담 정면빔실드는 클리어파트로 재현빛의 날개가 나올 것 같은 등짝
옵션파트를 적용하여 V2B버스터 형태가 꽤 그럴듯 하다HGUC같은 느낌...

 두번째 라인업은 V2=빅토리2건담. 퀀터도 그렇지만, 이 V2는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조립이 필요하다. 거꾸로, 이 바닥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만들면서 이게 이렇게 A 또는 B로 바뀔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은 앙상블이라는 제품군 안에서 최대한을 생각하고 구현했다는 생각이 다는 수작으로 완성된 것 같다.

퀀터보다 가동성은 좋은 느낌V2B와 V2

 다만, 얼굴의 슬릿이 몰드가 아니라 도색으로 되어 있어서 개체마다 차이가 난다는 점이 아쉽다. 같은 박스에서 나온 두개가 각각 슬릿이 다르게 칠해져 있어서 살짝 난감한데, 그나마 하나는 쓸만한 느낌이라 만족해보는 걸로. 


 030 게드라프

 정말 설마 이런 기체까지 나올 줄은.. 싶은 게드라프. V에 등장했던 기체라고는 하나 어떤 형태의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알게 된 건 앙상블05를 만들면서 오히려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다만 얼굴파츠 전체가 그냥 쑥쑥 빠지는 느낌이 있고, 상반신의 자켓 부분도 잘 고정되지 않는 느낌이 있다. 사실 애정도 별로 없고 뭐 이런 것까지 신규 라인업으로 내나 싶었지만...


 031 아인래드

게드라프만큼이나 놀라운건, 게드라프와 짝으로 움직이는게 당연한 이 아인래드가 라인업으로 등장했다는 것. 상당히 재미있는 조립감을 제공하는데다, 단순한 형태에 높은 확장성, 완성하고 나면 그 크기의 박력에 감탄하게 되는 대단한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030+031 게드라프+아인래드

스탠드 파츠를 적용할 수 있다.상당히 자연스러운 탑승형태

 사실 V는 꽤나 '바퀴'에 집착하는 기체들이 많아서 바이크 형태의 모빌아머(맞나?), 바퀴달린 육상용 거대 전함, 그리고 타이어 하나 짜리 이 아인래드와 타이어 두개짜리 트윈래드까지도 등장한다. 내가 알기론 이 아인래드와 게드라프 페어가 제대로 된 제품군으로 나온 적이 없는데, 그게 2018년에 와서 이 앙상블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인래드의 특성 상 어떤 식으로 확정할 수 있을까 하는 창의성 넘치는 작례가 기대되기도 하고, 앙상블 파트 05의 최대 판매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이 앙상블은 반다이가 최근 몇 년간 시도했던 가샤퐁 제품군의 시행착오로부터 배운 점을 제대로 받아들인 그런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개당 500엔이라는 대형 가샤퐁의 부담도 가샤퐁전사 DASH 에서 시험했던 박스 판매를 병행함으로서 트레이딩피규어라는 또다른 정체성을 가져가면서 가격 부담도 줄이고, 오히려 가성비 좋은 제품군으로 탈바꿈하기도 하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가샤퐁전사 포르테가 조금 주춤하는 느낌도 있지만, 포르테의 방향성도 조금씩 수정되어가는 느낌이라,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과 함께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상품들이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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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샤가샤돌려 퐁하고 뽑아야 가샤퐁일텐데, 한정판이라고 상자에 넣어 택배로 배달해주면서도 가샤퐁이라고 한다. 요즘은 아예 일반판도 박스로 발매하던데,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하는 회의가 드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그냥 넘어가고, 아무튼 2017년 가을 쯤 예약을 받았던 혼웹한정판 3탄, 포르테 EX03 퀸 만사가 도착하여 설렁설렁 포스팅.

언제나의 혼웹박스이제는 없으면 아쉬울 것 같은 완충제실제 박스 사이즈는 이 정도.
박스 안에 가득부품이 이만큼조립설명서


 ...이제는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은 완충제를 포함한 상자로 배송된 퀸만사는, 어쩐지 지난번 사이코 건담보다는 좀 더 풍성해 보이는 부품과, 조금은 개량된 것 같은 구조를 보여준다. 특징적인 바인더와 어깨 부품이 기존 포르테와는 상당히 다른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목관절은 지난번 사이코 건담이 일체형이었던 것과는 다른 부품분할을 보여준다.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팔꿈치는 생각보다 덜 접힌다.액션 포우즈!바인더는 생각보다 가볍다


 사이코 건담에 이어 대형기체를 재현하면서 패널라인도 넉넉히 있어서, 기존 가샤퐁에 비해 먹선을 넣어도 그리 지저분해 보일 것 같지는 않아보이기도 한다. 양어깨 바인더 끝은 보호포장이 되어 있는데, 포장을 해야 할만큼 뾰족한건가 싶은 의문이 조금 남는 편.


스탠드에 올려보았다.손바닥에는 골다공증빔사벨이.. 너무 작아...

사벨의 날은 클리어파츠로EX02 사이코 건담과 함께가샤퐁전사 EX입니다


 요즘 각 제품군끼리 팀킬을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다른 제품군의 라인업이 동일기체인 경우가 있는데, 이 퀸만사도 최근에 컨버지로도 발매가 되어, 좋은 조형을 보여주며 반응 또한 괜찮았었다. 한정으로 나와본들 가샤퐁전사의 한계를 넘지 못할 퀸만사라고 생각했는데, 가샤퐁전사라는 제품군이 가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디테일과 덩어리감 또한 잘 잡은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스탠드에 올라가서 얌전히박스와 함께LBB에도 꿀리지 않는 사이즈


  다음 EX04는 나이팅게일인데, 이게 나올 때 쯤이면 2018년 02월말 발표된 최신 SD건프라 제품군인 SDCS(크로스 실루엣)으로도 나이팅게일이 나오는지라 이번 팀킬은 어떤 양상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된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보니, 일반판 가샤퐁전사로 나올 강화형 더블제타를 어서 손에 넣어 함께 사진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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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로고부분은 코팅처리.1997년 게임.. 그립고만.디스크도 시커멓다.


  1997년 UEP시스템에서 제작한 스노우보딩 게임이다. 1997년이 벌써 21년 전.. 아무튼 오래된 게임이다. 스노우보드 게임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중간중간 트릭을 구사하여 포인트를 얻는 일종의 레이싱 게임이라고 봐야 하겠다. 앞에 포스팅한 평창 올림픽에 대해서 긍정적인 기운을 준 게임이라,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고 간단히 포스팅해본다. 당시 오락실로도 진출하고 다른 회사들에서 스노우보딩 게임들을 더 많이 내놓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PS2나 PS3로도 돌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돌아가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오픈해보니...


...게임매거진이려나...

이런 게임묘수를 꽂아뒀더라.... 세라복과 여왕님을 보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한 번 어떻게든 돌려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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