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는 여기. 해마다 돌아오는, 게임기의 연말결산. PSN도 그렇지만, 닌텐도 스잇치도 메인 계정이 일본 계정인 관계로 일본어로 된 스샷들을 첨부하였다. 작년에는 닌텐도 코리아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째 올해도 그런 것 같은.. 안해도 그만인 서비스이긴 하지만 2023년을 돌아보는 것도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서의 재미일텐데.

올해 최초로 플레이한 게임은 피트니스 복싱2

올해의 첫 스잇치 게임플레이는 피트니스 복싱2...이긴 한데, 슬슬 질려가던 참이라 이후 많이 갖고 놀지는 않았다. 연초에는 북두복싱으로 갈아타려고 했었지만 이래저래 다 놓쳐버리고, 내년 봄에 나올 미쿠복싱을 기다리는 중.

총 39개의 게임을 229시간 동안 플레이했다고.

플레이한 게임 수는 39개라고. 역시 미쿠미쿠하다.(...) 아마도 체험판을 다 포함한 숫자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한게임을 진득하게 갖고 논 것은 단 하나 뿐이라.... 스샷에 보이는 게임들은 대충 
 - 아케아카 사무라이 스피리츠1
 - 문이 없는 방으로부터의 탈출
 -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 테트리스99
 - 피트니스 복싱2
 - 가라오케 조이사운드 for nintendo switch
 - 수박게임
 -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디바 메가39's(믹스)
 - 고양이님의 옛민가로부터의 탈출
 - 삼바 데 아미고 즐거운 파티
 - 세가 에이지스 ~ 버추어 레이싱
 - 게임보이 어드밴스 for Nintendo switch 
외 다수....

사실상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전용기 취급이었다...

새삼 저만큼이나 즐겼던가 싶기도 한데, 가장 많이 갖고 논 게임은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이었다. 나머지 게임들이 대충 3시간 대... 테트리스 99는 자주 켜긴 했는데, 보통 한두 게임 하고 나면 접는 손풀기 또는 머리풀기 게임이었던지라... 방탈출 장르 게임들도 꽤 많이 했는데, 특성 상 1시간 내외로 한 번 플레이하면 접었던 관계로 플레이타임 집계가 영 시원찮았다.

가장좋아하는 장르의 분포. 이 정도면 나름 잡식성 게이머 인 듯?

플레이한 게임을 집계하여 내가 선호하는 장르를 분석해 주는 것 같은데, 얼핏 보면 아마도 플레이타임과 게임 소프트 수를 평균내는 것 같은 비슷한 분포 같지만...

 어드벤처 = 수수께끼풀기 = 액션 = 서바이벌 =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 목적은 당신 나름 

....그냥 젤다의 전설 그 자체인뎁쇼???

7월에 가장 많이 놀았다고. ...사실상 7월 한달은 젤다와 함께 했다는 뜻이겠거니....
당연히 올해의 스잇치 게임은 젤다의 전설~왕국의 눈물!
아직 보름 남았지만, 2023년 스잇치 게임 결산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페이지를 다 보면, 위 집계 자료를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리뷰 이미지 3개를 만들어 준다. 일본 계정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씩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한국 닌텐도도 이런거 해주면 좋을텐데. (정작 한국 계정을 잘 안써서 집계될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