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혼웹박스 포장박스를 오픈!특별부록 스티커들

 성경에 그런 말이 있다고 한다. 오른뺨을 맞았으면 상대의 왼쪽 아구창을...은 신성모독이려나. 죄송합니다. 아무튼, 노멀월드를 샀으니 외전월드가 따라오는 건 당연지사렸다. 살짝 시차를 두고 손에 들어온 외전월드를 간단히 오픈해 보았다. 구성 자체는 노멀월드와 동일하지만, 기동전사 건담이냐 나이트건담이냐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갖게 해주는 부분이라 하겠다.

특별부록 디스플레이 시트특징적인 카드들만 뽑아서.그 카드들의 등짝

 구성자체가 노멀월드와 큰 차이가 없기도 하고, 카드다스들도 몇 장을 제외하면 컴플리트 박스로 대부분 갖고 있는 카드들이라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하겠다. 다만, 일반발매가 이뤄지지 않은 갑옷투신전기(=개투신전기) 4편 광림의 초개투신에서 선정된 카드들은 꽤 가치가 있기도 하고, 과거 한정판으로만 풀렸던 카드들 역시 수집욕을 채워주는 요소라 하겠다. 

 사실.. 드래곤볼 셀렉션을 질렀어야 하나...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 것은.. 역시 자판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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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샤퐁전사 포르테 04 미니북



 일본에선 2017년 9월 하순, 한국에는 2017년 10월 21일경 건담베이스를 통하여 발매한 가샤퐁전사 f(포르테)04탄. 이번에는 게임에서 등장한 기체 특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 라인업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이번 04탄은 기존의 6종 라인업에서 하나가 늘어난, 7종 라인업이지만 하나하나 버릴게 없는 알찬 구성이라 더욱 좋다.


F019 피닉스 제로원


 PS4와 PSV로 발매되었던 G제너레이션 제네시스에서 등장한 기체.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신형 기체라고 할 수 있겠다. 제로원이라는 이름과 새로운 컬러링으로 완전한 신기체인가 싶지만, 실제로는 피닉스 제로의 지휘관용 기체 정도 된다는 설정. 과거 NEXT 18탄에서 등장했던 피닉스 건담과 좋은 비교가 될 듯.


F020 RX-79BD-1 블루데스티니 1호기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설정 등 모든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최애 기체를 꼽으라면 반드시 10위 안에 들어갈 너무나 좋아하는 블루데스티니 1호기. 이런저런 설정이야 워낙 유명하니 따로 설명할 건 없고, 머신건과 실드, EXAM 발동시와 비발동시의 렌즈 파츠가 들어있다. 이 부분 때문에 하나 더 구해야 하나 싶어지는 라인업. 어깨의 01번 마킹은 깔끔하게 프린팅되어 있지만, 실드의 01번은 음각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다소 아쉽다. 사진은 건담마커로 살짝 도색한 것.


F021 RX-79BD-2 블루데스티니 2호기


 시리즈에 대해 애정이 있다보니 당연히 따라오는 2호기. 클리어 빔사벨 2개와 실드가 부속되어 있지만 EXAM 발동 눈파츠는 없이 일반 눈만 들어있다. 또한, 님버스 슈타젠 사양으로 어깨가 기본적으로 붉은 것만 들어있는 점도 아쉽다. 



F022 RX-79BD-3 블루데스티니 3호기 


 역시나 당연히 따라오는 3호기. 3호기는 특징적신 실드와 라이플, EXAM 발동 눈파츠만 들어있다. 2호기와 3호기도 하나씩 더 사야 하나 싶은 갈등이 이는 대목.



F023 MS-08TX[EXAM] 이프리트 改(=개량형)


 블루데스티니 1호기의 라이벌 기체 이프리트 개량형도 등장. 한국 클럽G에서 발송한 HGUC 이프리트 개량형 (한정판)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가 이뤄져서, 좋은 비교가 된다. 메탈릭 도색으로 재현한 히트 사벨이 들어있고, HGUC 보다 풍부해 보이는 볼륨의 프로포션이 좋다. 다만, 흰색으로 포인트를 줘야 할 부분이 모두 그냥 파랗게만 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가샤퐁이니까 그러려니..하고 넘겨야 할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F024  RX-80PR 페일라이더


 ...등장한 게임 미싱링크는 PS3로 발매되어 그 게임성 탓에 욕을 배부르게 먹었던 작품이었다. 게임 한정판의 부록으로 프라모델이 등장한 이후, 계속 한정판으로만 프라모델이 나와서 욕을 더 먹고, 이후 몇몇 게임에서도 등장하지만 딱히 뭐 애정을 갖는 사람도 별로, 성능도 별로인 그런 아쉬운 기체. PS3용 건담전기 (물하늘의 눈물 편)에서 등장했던 G라인이 RX-81이었는데, 이 페일라이더는 RX-80. 얼핏 보면 살짝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클럽G로 배송된 HGUC 공간전투사양보다 이전에 나왔던 육전사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륨이 괜찮은 무장이 2개나 있으면서 HADES 시스템 발동 렌즈와 비발동시의 렌즈까지 들어있어 나름 기합이 느껴지는 라인업.


F025 나이트건담


 기사騎士건담이라고 쓰고 나이트건담이라고 읽는다. 뭐 워낙 유명한, SD건담 외전 시리즈 초기작 '라크로아의 용사'편에서 등장한 주인공. 관련된 설정은 유튜브에서 '볼커스텀'으로 검색해서 관련 강의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듯. 이번 04의 빅캡슐로,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꽝이겠지만 나같은 팬에게는 두어개 쟁여두고 싶은 완소라인업이라 하겠다. DASH의 무사Z건담 이후 꾸준히 나오고 있는 무사건담들과는 달리, 이번 나이트건담에는 눈동자가 제대로 그려져 있으며, 도색이나 망토의 마킹, 무장 재현과 디테일, 프로포션 모두 이거 그냥 만든 라인업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샤퐁 특성상 경장모드는 재현할 수 없지만, 투구의 바이저는 가동이 아닌 재조립으로 내린 상태를 재현할 수도 있다. NEXT 시절 등장했던 나이트건담이나 한정판 SAGA를 떠올리게 만드는, SD건담 팬에게는 감동적인 라인업.



 전작 DASH에서 f로 바뀌면서, 사람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 또는 도색에 사용된 도료의 냄새가 거슬린다는 평가와 재질이 단단해져서 조립이 힘들다는 평가 등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그 중 재질의 단단함은 이번 04에서 두드러져서, 헤어드라이어로 가열한 후 부드러워졌을 때 조립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원래 가샤퐁을 조립할 때는 캡슐에 들어가 있느라 온 변형을 바로잡기 위해 온수나 드라이어를 사용하긴 했었으나 조립 자체를 위하여 가열한 것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완성한 후에는 관절강도나 고정성에 불만이 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는 있겠으나 아이들의 손가락힘으로 이걸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실제로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부모를 졸라 돌려 뽑은 후 조립이 어려워서 부모에게 부탁하는 아이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번 04의 경우 어머님들에게도 꽤나 버거운 물건이 아닐까 싶어 살짝 걱정이 들기도 한다. 


 아픈 손꾸락을 부여잡고 완성품들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있으면 역시 좋아하는 블루데스티니 시리즈라서 좋고, 올망졸망 아기자기한 가샤퐁전사의 신작이라서 좋다. 다음 05탄은 연말이나 내년초 발매일텐데, 무사 더블제타를 위시한 라인업이라 이 또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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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 2017.10.27 13:30 신고

    피닉스 제로원은 제네시스 나오면서 어제 문닫은ㅠㅠ 지제네 프론티어에도 전용 카드로 줬더랬죠. 이번 경험으로 끝이 흐지부지한 모바일 게임은 더 이상 안 할 것 같슴다... 저런 가샤퐁은 보드 게임할 때 쓰면 아주 유용할 것 같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ㅎㅎ

    • 맞아.. 지제네 문 닫았더라.. 접었다가 복귀했다가 쉬엄쉬엄했다 했지만 한때 열심히 달렸던지라 되게 허망하더만....

      요것보단 좀 작은 15년 전쯤가지 나오던 시리즈들이 보드게임에 쓰기 딱 좋긴 함ㅎㅎ


 킹건담 4세와 5세를 둘러싼 사건들과 나이트 유니콘의 모험을 그린 시리즈가 끝나고, 신약 SD건담 외전의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카드다스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구세기사전승을 이은 시리즈의 제목은 메인타이틀은 신세성탄전설, 서브타이틀은 디바인나이트(=신성기사)의 재림.


 

 이번 디바인나이트의 재림은 전작 구세기사전승보다 과거인, 구작 개투신전기(=갑옷투신전기)의 후속작 개념으로, 이번 시리즈만을 놓고 본다면 개투신전기 PART2 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카드다스 구성의 비중에 개투신전기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 카드다스 뒷면 스토리만으로 본다면 디바인나이트의 재림 부분은 1/4 밖에 되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물론 개투신전기가 최초 등장과 파트4 완결 사이에 10년이 넘는 세월이 있었고, 원작의 인기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인지도를 가진 W건담의 SD건담 외전이다보니 새로운 팬들을 위해 원작을 재조명한다는 차원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카드다스 컴플리트박스를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 이거 모르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프롤로그
 바로크건과의 싸움을 거쳐 스다도 아카 월드가 새로 태어나, 새로운 신 [선본]의 아래에 [태양기사 갓건담]과 [신생 알가스 기사단]들이 신세계의 수호자가 되었다. 그리고, 신생 알가스 기사단과 함께 싸운 건담족의 4기사들은 각각의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수년후 어느날, [라크로아 왕국]을 찾아왔던 [리리나 공주]가 밤에 달을 바라보고 있자 갑자기 불길한 검은 구름이 달을 감쌌다.


 스토리 1
 불길한 구름이 걷히고 나타난 것은 피처럼 물든 불길한 달. 그 달의 표면은 어딘가 악마의 얼굴같이 보였다. 그 불길한 밤, 바위가 되었던 [데 돌(종기병)]들이 불길한 달빛을 받고 갑자기 눈을 뜨고 달빛의 영향으로 강력한 모습인 [에빌 데 돌(마종기병)]이 되어 날뛰기 시작했다. 스다 도아카의 이상사태에, 가면의 용사들... [신생 알가스 기사단]이 맞선다. 


 스토리 2
 새로운 신의 세계를 수호하는 수호기사로써 [스페리올 드래곤Z]에게 선택받아, 인간을 초월한 용사인 알가스 기사단의 4명이었지만, 강력한 [에빌 데 돌]들에게 고전한다. 그들의 위기에 과거 [바로크건]과의 싸움을 함께했던 [나이트 건담데스사이즈]가 달려왔다.


 스토리3
 [라크로아]의 땅에서 기사단이 [에빌 데 돌]을 맞아 싸운다. 그리고 [리리나 공주]에게 위기가 닥쳐왔을 때, 그녀를 구하기 위해 ]디바인나이트 윙]이 구한다. 디바인나이트의 등장에 호응하듯 [법술사 듀오]가 가진 [올빼미의 지팡이]가 빛나고, [나이트 건담데스사이즈]에게 새로운 힘이 주어진다. 새로운 힘을 얻은 데스사이즈와, 신의 힘이 깃든 [디바인나이트 윙]이 [에빌 데 돌]들을 격파한다.


 스토리4
 하지만, [에빌 데 돌]은 차례차례 부활하여, 마침내 거대한 모습으로 합체한다. 기사단은 더한 위기에 빠진다.  그 때, 하늘에서 갑자기 나타난 붉은 기병이 신비한 힘으로 거대기병을 격파한다. 그 기병은 오래전 [스다 도아카 월드]를 위기로부터 구했던 [기갑신 엘가이야]. 엘가이야의 안에서 한 명의 나이트(셀레네스 나이트 네오건담)가 나타나 달에 이상사태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린다. 그 모든 상황을, 망또를 두른 의문의 나이트(나이트 건담발바토스)가 바라보고 있었다...


 신세성탄전설은 2017년 3월 차기작 [철혈의 나이트]를 예고했는데, 2017년 1분기에 종영예정인 TV 애니메이션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한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EED와 SEED DESTINY, 턴에이 건담, U.C를 잘 재현해 오다가 AGE, G의 레콘기스타를 건너뛰고 철혈의 오펀스 모티브로 넘어가는 전개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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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B 스페도라LBB 스페리올 드래곤


 1987년, BB탄을 쏘는 기믹이 있는 데포르메 건담 캐릭터라는 뜻에서 SD(슈퍼 데포르메)건담 BB전사 1번 건다만이 발매되고 30년 쯤 지난 2016년, BB전사 400번이 발매되기에 이르니 바로 이 BB전사 400번 LBB (레전드 BB전사)  나이트 스페리올 드래곤이다. 나이트 건담들이 활약하는 SD건담 외전 월드 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원조SD와 SDX 등 타 브랜드로는 발매되었던 스페리올 드래곤이 드디어 BB전사 프라모델로 발매된 것은 오랜 SD건담 팬들에게는 큰 의미를 차지하는 라인업이라 하겠다.


 기념비적인 라인업이기는 하지만, LBB라는 브랜드 특징 및 최근 BB전사들의 구조를 가진지라 조립하는 손맛은 딱 LBB 시리즈 수준이다. 하지만 많지 않은 색분할 부위를 최대한 분할하여 조립만으로도 도색할 필요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조가 고맙다.



 역대 나이트 스페리올 드래곤 제품군 중에 경장모드가 있었나 싶은, 투구와 프론트 스커트를 제거한 경장모드도 가능하다. 나이트 건담과 사탄건담의 융합이라고는 하나 '나이트' 스페리올 드래곤이므로 경장모드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 킷의 멕기 부품은 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A런너인데, 검과 발톱이 들어있는 C2 런너가 은색 멕기파츠였으며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긴 한다.


  종종 서비스로 들어가는 런너리스 스탠드도 들어있어, 따로 스탠드가 없어도 되는 서비스도 좋다. LBB 오리지널 기믹인 '금룡의 활' 도 만들 수 있지만, 활이라고 하기엔 좀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재현해보지는 않았다. 금룡의 활은 검집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검집의 디자인은 아주 좋지만 검집과 사이드스커트의 연결 부품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구조라서 몇 번 탈착해보면 곧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라 좀 아쉽다. 



 사실 나이트 스페리올 드래곤은 SDX로 시리즈가 쭉 전개된지라, LBB가 별로 아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SDX와 비교해보면 최근 프로포션을 잘 살린 조형이 돋보이고 가격도 SDX와 비교할 수 없이 착한지라 아주 좋은 킷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설명서의 코믹월드 LEGEND 12화는 나이트건담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개그물이나 마지막 컷이 정식 스토리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있는 파츠들로 코믹월드의 무장합체 공격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게 재미일 듯 하다. 


 기왕 SD건담 외전 초반 나이트 건담들을 다 내준 김에 이제 슬슬 사탄건담과 네오블랙드래곤을 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개념없는 401번 소식을 들어보니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그건 어차피 논외로 칠 부분이고, 좋은 퀄리티로 나온 BB전사 400번 LBB 나이트 스페리올 드래곤을 좀 더 즐겨볼 만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게 나을 듯. 설마 나중에 웹한정으로 악의 스페리올 드래곤 같은게 나오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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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 많은 기대를 품게 했던 웹게임 나이트건담 카드다스 퀘스트. 정작 서비스를 시작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양산형 모바일 게임보다도 허접한 수준의 그 무언가였더랬다. 아무리 SD건담 외전의 팬이라고는 해도, 이런 상술로 가득한 컨텐츠에 시간과 노력을 부을 수가 없어 깨끗이 포기했던 그런 게임이었다.


 그러나 SD건담 외전 중에서도 가장 역사도 오래되고 인기도 많은 첫 시리즈부터 차근차근 업데이트하면서, 과거 발매되었던 카드들의 재탕만이 아닌 신종 오리지널 카드들을 추가하면서 일본쪽에서는 나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그 덕분인지, 이렇게 수주한정판 바인더가 별도로 발매되기도 했고.


 오피셜 바인더라고는 하지만, 아무 카드나 꽂아도 되는 카드 바인더이며 SD건담 외전, 즉 나이트건담의 팬이라면 즐거울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내구성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속지 추가시 바인더를 열고 닫는 디자인도 저렴하지 않게 되어 있다.


 반다이의 바인더라면 어지간하면 들어가는 특제 한정카드는 나이트건담과 사탄건담의 투샷으로 역시 이걸 구매할 정도의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퀄리티. 뒷면은 카드다스 퀘스트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사양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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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건담을 소재로 한 카드다스 시리즈가 신약SD건담 외전 4부작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나이트건담의 이야기를 이대로 마치기에는 아쉬웠는지 EX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리즈가 전개되었다. 신약의 큰 축이었던 나이트 유니콘건담과 흑기사 밴시의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었는데 나이트건담 올스타즈라는 느낌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카드다스의 존재 의의 중 하나인, 카드 뒷면의 스토리 전개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1

언젠가 어디선가 시대에서, 흑기사 밴시가 스다도아카 월드 역사의 기록을 관리하는 [영지의 원]을 습격. 그 영향으로 과거 여러 시대의 장소에서, 불-땅-물-빛-어둠의 5대 엘리멘트의 밸런스가 붕괴했다. 폭주한 엘리멘트는 각 속성을 가진 강대한 용 [엘리멘탈 드래곤]을 부활시켜 버린다....


프롤로그2

이 궁지를 느낀 나이트 유니콘건담은 브리티스 왕국의 황태자 중 한 명인 크라운나이트 스트라이크건담을 데리고, 엘리멘트 드래곤을 봉인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다섯 시대와 장소에서 역대의 용사들과 함께 엘리멘트 드래곤을 봉인해 가는 크라운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 일행.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흑기사 밴시가 노리는 것이었다.......\

스토리1

크라운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이 수많은 모험 끝에 브리티스 듀크 스트라이크건담이 되어 여행을 떠난 그 후. 어느날, 봉인된 엘리멘트 드래곤들이 갑자기 부활하여 브리티스 왕국을 습격한다. 브리티스 왕국 국왕 킹건담 5세가 이끄는 원탁의 기사들이 응전하지만, 강력한 다섯 마리의 엘리멘트 드래곤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었다.


스토리2

 거기에, 의외의 원군이 나타난다. 여행을 떠났을 터인 브리티스 듀크 스트라이크건담 일행이었다. 강력한 각성형태로 부활한 5대 엘리멘트 드래곤을 다시금 봉인하기 위해, 나이트 유니콘건담은 그들을 한 번은 봉인한 5인의 역대나이트들을 콜 주문으로 소환한다. 스다도아카의 역대 나이트들과 함께 엘리멘트 드래곤들과의 격렬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스토리3

원탁의 기사들과 힘을 합쳐, 오대 드래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역대 오대나이트들은, 쓰러트린 드래곤들이 가지고 있던 엘리멘트의 힘으로 각각 [용장각성]한다. 그러나, 쓰러졌을터인 엘리멘트 드래곤들이 하나의 거대 엘리멘트 드래곤으로서 부활하고, 다시 덤벼온다. 맞서는 역대오대나이트들이었지만, 너무도 강대한 힘 앞에서 용장을 흡수당해버린다....


스토리4

강력해진 오대엘리멘트를 손에 넣으려했던 흑기사 밴시였지만, 폭주상태가 된 오대 엘리멘트 드래곤 [올터네이티브 드래곤 아크]의 앞에서는 도망갈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새로운 스다 도아카의 수호신 선본이 강림하여, 기적을 일으킨다. 스다 도아카의 과거와 현재의 나이트건담들은 강대한 용을 쓰러트릴 수 있을까?


 카드다스의 스토리에 이어, 해설서와 카드를 보면 알 수 있는 전개는 대충 이렇다. 


역대의 나이트들에게서 용장을 흡수하여 엄청난 강적 올터네이티브 드래곤 아크에게서 고전하는 나이트들을 보다 못한 수호신 선본은 대환수 솔라 드라고브레이커를 보내 용장각성을 넘어서는 초용장이라는 기적을 일으킨다. 아직 어린 신이라 말투가 어린이 같은 것이 조금 우습긴 하지만, 솔라 드라고브레이커의 힘을 받은 킹건담 5세와 브리티스 듀크 스트라이크건담도 초용장각성을 이룬다.


 이 솔라 드라고브레이커는 원래 스다 도아카 월드의 창조신이었던 스페리올드래곤Z가 맡긴 엑스 와이바리온이 선본의 힘에 의해 거대한 용으로 진화한 모습이라고 한다. 선본의 힘이 더해진 솔라 드라고브레이커로 인해 강대한 진화를 이룬 두사람은 역대 나이트들과 함께 올터네이티브 드래곤 아크를 쓰러뜨린 것이다.


 그리고 버설 나이트와 킹건담 2세가 약간의 개그섞인 에필로그를 남기고 각자의 시대로 떠나며 엘리멘탈 드래곤 각성사건은 끝을 맺는다. 그러나 EX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나이트 유니콘건담이 소환한 의문의 나이트인 나이트 임펄스건담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신생국가 자프트를 무대로 한 이야기가 EX2로 새로 전개된다고 한다.


카드다스와 함께 가는 나이트건담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는 이야기인데.. 역사가 있는 컨텐츠가 한 번쯤 거쳐가는 올스타즈라는 소재로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의문이 남긴 하지만, 계속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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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수집을 계속중인 SD건담 카드다스 중에, 구매를 오랫동안 망설였던 라인업이 하나 있었다. 여기 소개하는 'SD건담 외전 라크로아의 용사 현대부활편'이 바로 그것인데, 컴플리트 박스로 나오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 내용물이 좀 아쉽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 제품은 컴플리트 박스이면서 컴플리트 박스가 아닌, 신상이면서 신상이 아닌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최초의 나이트건담 이야기 시리즈인 '라크로아의 용사'편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카드 구성은 최대한 초창기의 구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용 카드게임인 '나이트건담 퍼즐히어로즈'에서 사용된 신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카드를 새로 만든 것이다. 



 또한, 카드도 44매라는(그나마 1장은 외전넘버링 1번 나이트건담 카드다스 복각판이다), 가격에 비해 아쉬운 숫자이고 재미진 해설서도 딱히 새로운 내용이랄 것이 없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카드다스 자판기용 패널을 넣어준 것은 일본의 수집가들을 생각한 특전으로 보이지만 라이트유저인 나에게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도 모르겠고(게다가 레플리카).


 아무튼, 발표 당시에는 상술이 너무한 것 같아 구매를 포기하고 있다가, 발매 후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정가로 판매하고 있는 매물을 확인하여 컬렉션을 채운다는 기분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제 곧 도착할 레전드 배틀은 이런 실망감을 좀 달래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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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2015년 봄이 되어 그 최종장이 발매된 신약 SD건담 외전. 발매 전 공개된 정보에서 어째서 형제인 두 크라운나이트가 4세 5세 킹건담이 되는 건가 하는 의문이 남았었는데, 카드다스와 해설서의 이야기 전개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긴 하다. 컴플리트 박스의 구성 자체도 어딘가 빈약한 느낌이 들고.


 주로 SEED와 턴에이라는 두 인기 시리즈를 축으로 삼아 새로운 원탁의 기사들과 기병, 캐릭터들을 낳으며 아는 사람만 아는 상품과 이야기를 남기고 신약 SD건담 외전이 종료되었다는 이야기. 

 

 과연 신약 SD건담 외전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출 것인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돌아올 것인가....


 카드다스 뒷면에 적힌 이야기들을 간단히 번역하여 다음과 같이 가려둔다.


누르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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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된지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아직 완결편이 나오지 않은 신약 SD건담외전. 쉽게 말해 SEED+UC+턴에이라는 조합으로 진행되는 기사칸담=나이트건담 이야기. 여기 포스팅 하는 건 그 중에서도 2014년 10월 현재 최신작인 3부 또 하나의 성배편 되겠다. 


 
 이야기는 2부 엔딩인 타일런트느와르와의 싸움에서 이어지고, 잠에서 깨지 않는 킹건담 3세의 회복을 위해 명부로 향하는 두 명의 황태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카드다스 뒷면에 씌여진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길어서 접습니다)

더보기

 


 3부에서는 명부가 무대인만큼 턴에이 계열 캐릭터들에게 집중되어 있는 느낌인데, 12신 중 하나로 새로이 등장한 명부신 알파하이데스가 너무 멋져서 뭐가 되었건 입체물이 나와줬으면 싶을 정도로 좋다. 반면 나이트 유니콘과 흑기사 밴시의 싸움은 아주 짤막하게 다루고 있는데, 최종장이 될 다음 4부에서는 어떤 결말이 될..지는 뭐 정해져 있는 거겠지만 아무튼 기대를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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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아트


 SD건담 BB전사 이야기를 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아이템 중의 하나가 '아카데미 기사칸담'일 것이다. 일본 사무라이에 많건 적건 거부감을 갖고 있는 한국사람들에게 거의 이질감없이 다가온 아이템이면서, 귀엽지만 늠름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장난감이었던 '기서칸담'. 대충 20여년의 세월을 넘어 나름 최신 건담인 유니콘건담이 새로운 기사칸담이 되어 돌아왔으니 이 BB전사 385번 LBB 나이트 유니콘 건담 되겠다.


 BB전사 유니콘건담-밴시-페넥스는 SD건담이면서도 특유의 변신기믹을 탑재하였으나 구조와 가격 때문에 타협한 부분이 있는데, 이 나이트 유니콘 건담은 변형 기믹을 아쉽지 않게 잘 재현하였다.


 요즘은 SD건담이라는 '저렴하고 귀여우면서 재미있고 반짝반짝한' 컨셉을 다 지킬 수 없는 어른의 사정이 많은 세상인지라, 반짝반짝한 멕기(코팅)이 적어지는 추세인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제 코팅이라는게 우리나라에도 생겨나서, 원래의 영롱하고 반짝이는 이미지를 추가지출을 통하여 재현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카드다스 얼티밋배틀에서 처음 등장하여 신약 SD건담 외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가 된 나이트 유니콘을 BB전사로 매우 잘 재현한 좋은 킷인 듯. 코팅을 더하면 더욱 고급스럽게 즐겨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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