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3. 2006. 08. 26. 오전.

- 8개월만에 와본 간사이 국제 공항. 잠 덜 깬 머리로 할 때마다 지루하면서도 약간은 긴장되는 입국 심사를 마치고, 한발 먼저 도착해있던 미르시내님과 합류하였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온 것은 8개월만이지만, 난카이를 타고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것은 만 3년만이었다. 잠시 노선도를 보고 고민하다가, 기억을 끄집어 내어 난카이특급을 타고 난바역으로 향했다. 전철이 공항을 빠져나와 바다를 건너는 동안 오랫만에 다시 와본 공항 앞바다가 무척이나 반가운 느낌이었다....


- 4. 2006. 08. 26. 오후에서 계속. 이런 템포로 쓰면 과연 9월 안에는 끝낼 수 있을까나.. 우우웅...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거대화 한다. 베타캡슐 점화!!(...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

초콜릿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근데 이게 왜 랜덤문답인거죠? 흐음... 바톤 형식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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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줄여서 기타도라. 한때 리듬액션의 침체로 드럼3&기타4 합본 이식 이후 이식이 되질 않다가, 지난번 V(5가 아니라 뷔)의 이식 이후 인기를 재확인 했는지 이식되지 않았던 인기곡을 모아 마스터피스 실버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다. 썰이 길어지는 것보다는 사진으로 보자. 모든 사진은 antidust가 촬영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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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가량 플레이해 본 감상은, 과거의 명곡들에게 자극받는 향수와 익숙함, 5탄이후로 접하기 힘들었던 곡들에 대한 반가움, 종래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편안해진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었다고 하겠다. 전작 V 이상으로, 룰렛이라는 요소를 통한 노가다가 필요하게 생긴 관계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저 허접하면서도 기분 좋은 한정아이템들을 어떻게 써먹느냐와, 슬슬 네오드럼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JK, 지름신을 쫓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