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어째 불그스름..하지만, 그레이 컬러
포장된 비닐도 비슷...

대충 3개월 쯤 전에 발매되었던 키보드이지만, 이 컬러 모델이 특히 인기가 많았던 탓인지 3개월이나 걸려서 겨우 받은 키보드. 이 컬러는 보통 그레이 컬러라고 불리우지만, 전에 구매했던 모델이 패미컴 컬러인 것과 같이 이 모델은 북미판 패미컴인 NES, 국내에서는 현대전자에서 정식 발매한 우리들 마음을 잘하는 현대 컴보이 컬러..라고 하면 오히려 모르시려나.

구성품. 개인적으로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텐키리스는 처음인데... 사용해 보기로 한다.

전에 구매했던 패미컴 컬러는 아내가 잘 사용하고 있어서, 품질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집보다는 회사에서 타자를 칠 일이 많아서 회사에서 사용해 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가벼운 타건감과 감촉이 썩 마음에 든다. 다만 텐키에 몇 십년을 익숙해져 있다보니 엑셀 작업을 할 때는 아무래도 어색하고 불편해서.. 회사용 텐키를 따로 살지 그냥 회사에서는 쓰던거 쓰고 집에서 쓸지 며칠 고민해 봐야 할 듯.